나름 파란만장했던 3일 간의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주초에는 되도록 가장 formal하게 입는 편이라.
무늬 없이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의 드레스 셔츠에 스트라이프 원 버튼 바지 수트로.
다만 귀걸이는 어제 산 것 중에서.. 이름이 좀 길어서 생각이 안 나는-_- 분홍색 장미.

아침에 메일 좀 체크하다 월례 전체 미팅이 있어 회의실로.
딜 전반과 시장 동향을 듣고 있자니 다행스럽게도 업무 모드로 돌입했다.

그 전까지는? 어제의 충격으로 속 울렁거림 모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왜 이런 걸까..ㅇ<-<
이 결벽증 좀 어찌 해 봐라.-_-+
아침에 출근하는 내내 괴로워했지만 금방 또 업무로 복귀한 게 신기하기도 하고 삭막하기도 하고.


메일링 되는 정보들 읽고 각 파트의 시장 주간동향을 보다보면 월요일 오전은 금방 가 버리겠지.
주가는 심심하면 폭락하니까 이젠 놀랍지도 않다.

업무 관련 좀(..) 재미있는 걸 쓰자면 오늘 상무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
Block Sale을 금요일에 진행하기엔 너무 힘들다고.
투자자들 접촉하고 등등 하는 게 무리라 하셨다.

글게.. 그니까 누가 금요일부터 일 시작하고 싶겠어..
그니까 제발 RFP(Request For Proposal, 제안요청서)좀 금요일에 보내지 마쇼.. 매너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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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