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공개하면 검색어로 무지 들어올 것 같은데-_-
그래봤자 별 이야기 없으니 모...

근래 여기저기서 트루릴리젼 이야기를 들으며 귀가 솔깃하다가
결국 홀라당 넘어가버려 매장에 가서 입어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말하던 대로라면 한 벌쯤은 있어도 괜찮겠지, 하면서.

근데 입어봤더니....................
나능 왜 모델 핏이 안 나오냐능?!?!?! -_-+++++++++++++++++++

분명히 듣기로는 누가 입어도 막 다리 가늘고 길어보인다고 막막 그러던데
수퍼티의 굵은 스티치가 생각보다 예쁠 뿐 그냥......... 이건 힐 좀 높은 거 신으면 다 이만큼 다리 길어 보이자나?!?!
(높은 힐을 못 신어서 글치-ㅁ-;)

뭥미...ㅇㅅㅇ;
실망해버렸다.
나의 저주받은 하체는 트루로도 커버가 안되는 거신가...ㅇ<-<

게다가, 나름 예쁘긴 하니까(스티치-바늘땀 좋아함;) 사이즈가 맞으면 하나쯤 있어도.. 싶었지만 문제는
사이즈가 없다..
내가 대충 평균 사이즈니까 그게 가장 빨리 빠지는 게 이해가 가긴 하다만.

근데 웃긴 건 트루 사이즈도 유니클로의 어이없는 사이즈랑 맞먹는다는 거.
여기서 나는 23~24를 입어야 하더만?
유니클로에선 23도 크니까 나 이러단 내 사이즈를 착각하고 살 것 같아-_-;

게다가 듣던 대로 똑같은 사이즈라도 상품 모델별로 사이즈가 달라서-ㅅ-
나름 맘에 들었던 좀 어두운(상세 모델 이름 몰라-_-) 쟈니 24는 너무(너무? -_-) 크대서 포기했고ㅠㅜ
그나마 24가 남아있던 빌리(역시 자세히 어떤 거였는 지 기억 안남; 보지도 않았음. 이름 따윈 기억 못해)는 아무래도 뒷모습이 너무 화려한 듯 하기도 해서 그닥 안 땡길 뿐더러 허벅지가 좀 남고
수퍼티 말고 일반 모델 24를 입었더니 딱 맞아. 하지만 이건.. 트루를 사는 의미가 없잖아 심심해!
그래서 결국 안 샀는데..
뭐냐 트루.. 사이즈의 일관성을 가져라.. 아래서야 어디 인터넷 주문 하겠누?

다행(?)히도 지름신의 손길을 벗어났다는 결론.

덧] 그 다음엔 유니클로에 들렀는데. 유니클로 스키니진도 머 비슷한 핏을 보여주더만-_-;;
여기도 문제는 가장 작은 23은 재고가 거의 없다는 거.. 그리고 나에겐 23도 좀 크다는 거..
결국, 살 의욕 저하되어 있는 청바지 그냥 입자 생각했는데 맘에 드는 롱가디건을 발견, 근데 사이즈가 없어서-_- 명동 매장에 문의했더니 3장 남아있대서 오늘 점심 때 갈 예정.

최종 결론은 생뚱맞게 롱가디건을 사게 될 거라는...................
Posted by 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