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동 롯데에서 지난 번에 올렸던 시계(모리스) 직접 봤습니다.
예쁘더군요. 같이 같 아가씨와 함께 예쁘다며 완전 감탄.
자개판부터 시작해서 12, 3, 6, 9에는 다이아, 용두 등에는 사파이어가 너무 화려하진 않게, 하지만 어여쁘게 들어가 있고
문페이즈에 뒤에는 스켈레톤이고요;ㅁ; (뒷판 보이는 게 시스루던가;)

근데 차 봤더니 35미리의 압박.
...아무래도 아무래도 아무래도 안되겠습니다..
제가 170쯤 되는 늘씬한 언니면 어떻게 차 보겠는데 160대 초반의 꼬꼬마인지라 이건 좀 아닌 것 같군요;

2.
LV에서 지나가면서 눈여겨 봤던 가방을 봤습니다.
제가 질색하는 모노그램이 튀는 게 아니라 보일 듯 안 보일 듯 펀칭되어 은은하게 들어갔는데요
같이 간 아가씨가 딱 보더니 언니 이거 비쌀 것 같애.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역시나-_-;

근데 예쁘긴 무지 예쁘더라구요. 아가씨 매어 보더니 완전 감탄.. 팔에 들기도 하고 어깨에 걸치기도 하고 난리;
하지만 다행히도 가죽인데다 버클 때문에 꽤 무거워서 저의 구매욕은 매우 후퇴했습니다.

3.
컨퍼런스는..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미국 영어는 당연히 듣기 편하고 한국어야 두말할 나위 없었는데..
홍콩 영어는 액센트가 좀-_-;; 강하더군요. 아니 하지만 그건 불어 억양의 영어보단 백만배 나았어요. 이건 뭐 영어의 탈을 쓴 불어.. 처음엔 그냥 듣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동시 통역의 힘을 빌렸는데 다들 알다시피 동시 통역 들으면 또 그 것대로 혼란스러워서 결국.. 막 졸고.-ㅅ-;
내용은 뭐 재미있었습니다..

4.
그리고 저녁, 네트워크 칵테일 시간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꽤 잘 나왔어요. (흐뭇)

5.
춤 추러 가려고 했는데 내일.. 내일.. 내일..교육이..ㅠㅜ
그래서 이만 자러 갑니다.. 엉엉..

6.
시간의 흐름에 맡겨, 언젠간 잊혀지게 그렇게 냅두려고 했는데
그 분의 글을 읽으면서 그 기억을 남겨 놓아야 할까 또 고민이 되기도 하네요.
전 남겨두지 않으면 절대 기억 못할 테니 말이에요. 아니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ㅅ-;
Posted by 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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