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귀걸이

2008/08/3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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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 금 저녁~30 토 낮

2008/08/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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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목 낮 ~ 8/29 금

2008/08/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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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목 이어서.

2008/08/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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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아가씨들과 미진에서 보쌈정식이랑 메밀을 먹었습니다.
그 전 날 아버지께서 또 어딜 놀러가셨는지-_- 안 들어오시는 바람에 저녁, 아침 다 굶고 점심을 먹었어요. 다행 & 감동

2.
그렇게 밥을 안 먹어버릇하니까 밥 들어가면 소화를 못 시켜서.. 결국 또 체했습니다.
아 한심해 미련해. 쯧쯧쯧.

3.
아파서 힘들긴 했지만  인사동 돌아다니는 건 즐거워요~
막 돌아가는 모빌 같은 거라든가 소리 나고 향기 나는 것에 어린애 처럼 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됩니다.

4.
점심을 먹은 관계로 저녁 때 요가를 갔는데 몸이 아프니 평소보다 확실히 힘들더군요.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단 나아요. 확실히.

5.
탑 번개가 있어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요가 끝나고 와서 회사 휴게실에서 좀 자고 컨디션 보고 생각하자 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좀 개운하더군요.
잠깐만 있다 와야 겠다 싶어 갔는데 춤추니까 또 재미있더라구요?
거의 움직이기도 힘들었던 지난 주와는 달리 주 초에 요가로 몸을 움직여 준 덕인지 춤추기 훨씬 좋더라구요.
(물론 예전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_-)
홀딩해서 추기 보단 노래 좋으면 혼자 스텝 밟다가 지치면 자리에 앉고 하는 식으로 페이스 조절하니까 운동량이 적당해서 좋았어요.... 아 근데 그렇게 혼자 놀고 있는데 신청 들어오면 어....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추다가 숨차고..-_-;;
게다가 회사에 신고 다니는 신발이 댄스화를 기본 폼으로 해서 만들어진 거긴 해도 춤추기엔 나름 문제가 있어서 좀 그래요. 일단 모던화라 앞뒤옆다 막혀 있어서 땀차고 일상에서 신기 편하라고 약간 발이 놀고 앞이 막힌 까닭에 발가락이 눌려서 아프고.ㅠㅠ 하지만 그렇다소 댄스화를 갖고 다니자니 귀찮고 무겁기도 하고 그만큼 많이 안 추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댄스화가 그렇게 편하지도 않;; 저는 운동화가 젤 좋습니다.-_-;
암튼간에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살사가 즐거워지고 있어요.

6.
5번 마지막 줄, 그 이유인 즉...
뭐.. 뻔한 거죠. 살사는 언제나(?) 대체제인 겁니다.

사람 마음이라는 건 멀어지게 '하는' 게 아니라 멀어지게 '되는' 거더군요.
유효기간은 1년 남짓인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1년이 넘으면 그 이후엔 2차 전직.. 혹은 2차 진화.. 암튼간에 다른 것이 되는 것 같구요.
진화니 전직이니 못하면 그걸로 끝나는 거고요.

7.
11시 반에 탑바에서 나왔는데 버스가 끊겼어요! (억)
그래서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은 꽤 오래까지 있더군요.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바에 지갑 맡겨두고 안 갖고 나왔다! ㅇ<-<
머 중요한 카드들은 따로 명함 지갑에 있으니까 없어도 크게 불편은 없는 지라 토요일 정모 때 찾으러 갈 예정입니다..

8.
집에 오니 12시 반. 근래에는 10시 반에 자서 6시 반에 일어나 꼬박꼬박 8시간씩 잤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더군요.
게다가 요가에 춤까지 췄으니 자는데 몸이 무척 무겁더라는.
더 문제는 6시 반 기상인데 5시 반에 할아버지께서 문자를 보내셔서 깼습니다.-_-+++++++++++++
어르신들 잠 없으신 건 알지만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요. 엉엉.
그 덕에 1시간 일찍 깨서 뒤척이고.. (다시 잠들지도 못했죠)
죽는 줄 알았습니다..

9.
8번 때문에 아침에 꾸물럭 뒹굴하다가 결국 늦게 일어나서 밥 안 먹을 작정이었는데
오늘도! 항정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지난 번에 사 놓은 300g에서 남은 거-_-
명이나물은 새삼 맛있었고요. 다음엔 차돌백이처럼 가늘게 썬 삼겹살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아침에 먹을 겁니다.-_-;

10.
음 오늘도 10번까지 가네요. 삶이 다이나믹 한건가? 그렇진 않은 것 같은데..
암튼간에 오늘 해야 할 일은 오후의 클라이언트와 미팅 자료 & 공문 준비
M&A 잠재 딜 타깃 조사입니다. 음. M&A쪽 업무는 지금 하는 거 외엔 안 하게 될 줄 알았는데 복병이다..ㅇ<-<
crossborder deal이라.. 영어 자료를 봐야 합니다..-_-++++
croosborder하니 생각 났는데 예전에 자료 작성할 때 별 생각 없이 croosboarder라고 썼던-_-;
VP님께서 지적해주셨는데, 그게 왜요? 스펠링 틀렸어요? 했더랩니다.-_-;
근데 문제는 이번에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외국인이신-_- Associate님이 보내주신 메일에도 crossboarder..-_-; border가 맞는 것 같은데 이리 되니 심각한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ㅇ<-<

자 오늘 하루도 이렇게 시작합니다!
Posted by 리미

1.
어제 점심 때 요가 2일차 다녀왔습니다.
어젠 앞에 등록하고 뭐하느라 좀 늦게 들어갔는데 오늘은 정시에 들어가서.. 몇 분 더 수업했더니 고만큼 더 힘드네요. 그래도 좋아요 암튼.: )

2.
월E봤습니당~
홍대 로떼시네마 6시 반꺼.. 퇴근 빨리 할 수 있게 되면 봐야지 했는데 직속 VP님께서 중국에서 오신 손님 접대하신다고 일찍 나가시는 덕(?)에 저도 덩달아 일찍 나갔습니다.ㅋㅋ

...그런데 하필이면 좀 일찍 나가는 중간에
- 1. 부사장님 뵙고.. - 다행히도 오늘은 평소처럼 싱글싱글 모드셨어요. 아 그 때 당시 6시 전이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않으시길.. 사업본부 직원들 얼굴이름하는일 다 기억하시는 분인데.(흑)
- 2. 직속은 아니지만 같은 부서 VP님한테 구박받고 - 꺄악.^^; 대신 담날 프린터 에러 손 봐드리기로~
해서 암튼간에 홍대에 도착하니까
- 3. 예전 파트 Associate님 전화가 와서 어디니? 하시길래 조그맣게 '홍대요'... '아니 언제 나갔는데 홍대야?' '그게 좀.. 생각보다 가깝긴 한데 말이죠..' 암튼간에 예전 업무 물어오시길래 답해드리고.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봤습니다 윌E!
으흐흐 잼있었어요. 대사가 그렇게 없을 수가!! (이상한 것에 감탄?)
자 이젠 다크 나이트 볼 차례네요.

3.
영화 본 후에 쇼콜라윰이 전신인 케익아트에 갔습니다.
핫초코는 맛이 바뀐 게 없는 것 같지만 케익은 글쎼요.. 케익 외의 빠띠스리는 괜찮을 지 모르겠습니다만 케익은 그저 그랬어요..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요.
핫초코도 카카오붐 스트롱 같은 게 내 타입이란 걸 깨닫고 난 후라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아요.
아 점점 까다로워지는 입맛.. 나는 어느 세월에 66이 되려나...ㅠㅠ

4.
어제는 까만 투피스였는데 오늘은 까만 원피스입니다. 랩스커트 타입인데 원랜 롱드레스 인 걸 팍삭 무릎길이로 잘랐습니다. 가슴 쪽이 좀 파인 디자인인데.. 안에 끈민소매레이스티로 커버했습니다. (...T_T) 어쨌든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옷이라 여름이 가기 전에 열심히 입어주고 있어요. 귀걸이는 지난 주말에 귀걸이 언니님으로부터 업어온 시원한 여름이구요. 예전에 너무 막 쓰다가 이젠 좀 아까워진 화이트 리넨 브리즈를 뿌렸어요.

5.
케익아트 사진이랑 오늘 복장은 이글루에 올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르겠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

6.
오늘 점심은 아가씨들이 같이 먹자 해 와서 요가를 미뤘습니다.
수요일은 조금 빨리 끝나는 지라 앞으로 점심 먹을 일이 있으면 수요일을 애용할 듯 합니다.

7.
어 오늘 탑에서 동호회 번개 있네요. 가 봤자 한 곡 추고 뻗을텐데 가야 하나.-_-;

8.
아침에 프로젝트 미팅이 있었는데.. 졸려서 혼났습니다. 흑. 나의 이 졸음병 어떻게 할꺼얌.

9.
내일 클라이언트 미팅갑니다.
이번에 산 여름 바지 정장을 거의 마지막으로 입어 주겠네요. 잘됐다.: )
술자리에서 제가 커버를 못 하는 인력이라 좀 죄송할 따름;

10.
우아 두 자리 수네요. 하지만 위의 것 내용들이 하나도 없음.-_-;
음.. 사실은 은사자님 글 보고 포스팅을 할까 했지만 아시다시피 장문의 글쓰기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어진 일부터.. 국고채 금리랑 물가 상승률을 조사해야 합니다.
DCF의 Back up data로 참고하게요..

Posted by 리미
1.
어제 점심 시간엔 드디어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요가..라고 거창히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스트레칭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지만
그 '그냥 스트레칭'을 작정하고 하니 얼마나 좋던지요.
팔 돌릴 때 팔이 삐걱거리는 게 좀 어긋나 있는 것-_- 같아서 뭔가 문제가 있나 싶은데 일단은 무리하지 않고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2.
결혼 떡이 와서 그걸 먹고 요가할 때까지만 해도 배가 안 고프더니
3시 쯤 되니까 배가 고파지더군요.
같은 층에서 일하는 친구를 꼬여서 편의점에 갔습니다.
삼각김밥 하나 먹었더니 딱 양이 되더군요. 앞으로 애용할 듯.^^

3.
아래 글 썼듯이 집에 왔더니 아버지 주무셔서-_-
오늘 아침에 항정살 구워 명이나물로 쌈싸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행복했습니다~ 오늘 낮에 요가하기 딱 좋을 정도로 든든해요.>_<

4.
오늘은 링귀걸이를 하고 나왔는데요.
이게 움직일 때마다 찰랑찰랑 거려서 마치 풍경을 매단 것 같은 소리가 나요.
무척 기분이 좋아요~

5.
이 근처 가까운 곳에 영화관을 생각 못 해 봤는데 이것저것 많더군요.
광화문 시네큐브랑 - 이통사 1000원 할인이랑 아래 이퀸스 할인 혜택이 여기도 적용되네요. 이퀸스 할까..(...)
집에 가는 길에 시네마정동 - SKT, KTF, LGT 할인이 되네요. 각 1000원.
종로3가쪽으로 올라가서 피카디리(딱히 쓸만한 할인카드가 없네요)랑
단성사 - 이동통신사 할인이 1000원 되고, 특이할 만한 건 KB 이퀸스 카드로 매월 7,17,27일 씨너스 홈페이지 예매시, 결제금액의 50%(최대 7,000원 할인) 할인해 준다는 거. 관림일이 아니라 결제일 기준이라는군요; 아 근데 내껀 이퀸스 아니잖아.-_-
3가쪽으로 올라가서 남쪽엔 스폰지 하우스(구 시네코아).. 라고 알고 있었는데 시네코아는 없어지고 스폰지 하우스는 더 남쪽으로 이전했네요. 수비 범위에서 좀 벗어났다고 봐야 할 듯.. 스폰지 하우스는 광화문에도 있긴 하죠.
명동CGV가 없어졌더군요.(내년까지 리모델링 때문에 휴관이래요)

그 외에 지역적 요건 상 갈 만한 영화관이자 생각의 한계였던 곳은
신촌 아트레온과 홍대 롯데시네마..
(추가) 엇.. 신촌 메가박스가 있었네요. 아 왜 내가 거길 생각 못했지..-_-;

윌E를 보려는데 시간 맞는 곳이 퇴근하고 열심히 달려서 홍대 로떼시네마 6시 반과 저녁 먹고 단성사 7시 반이 있어 고민 중입니다.
(추가) 위에서 찾은 신촌 메박에서 8시에 있네용.+_+
Posted by 리미

가풍

2008/08/25 22:14
아버지께서 어디선가 명이나물 무침을 얻어오셨길래 오늘 아침 밥을 먹으며 저녁 때 삼겹살 - 아니 항정살(삼겹살보다 더 좋아한다) 쌈싸서 먹자! 일찍 올게요! 둘이 의기투합을 하고 예정대로 얼렁 퇴근하여 집으로 향했다.

7시 좀 넘어 도착했더니 아빠 차도 있고 해서 어 나보다 일찍오셨나보다 했는데.....
일찍 오신 건 그렇다 치고 주무시고 계신다? ㄱ-
모야 항정살 잊어버리신 거야? 완전 서운해 했는데 냉장고 열어보니 있다.
아, 그럼 언제 일어나서 저녁 먹을꺼얌?? >_<
하고 기다렸는데..

...지금 10시 12분. 아직도 주무신다. 우앙.ㅠㅜ

아빠 나 밥은?!?! ;ㅁ;

기다리다 못해 빵쪼가리 좀 주워먹고...
나도 이제 잘란다.
엉엉.

밥보다 잠인 우리 집......흑흑흑..
Posted by 리미

아침..

2008/08/25 09:21
검정 바지 수트에 하얀 블라우스를 받쳐입은 지극히 formal한 복장에 엊그제 산 귀걸이로 포인트를 준 다음 평소보다 10분 일찍 나와 씩씩하게 출근하였으나...............

1. 이 팀 죄다 성실하신 분들 뿐이라 거의 다 나보다 일찍 출근하쎴.ㅠㅜ

2. 지난 주 이사한 거 정리하느라 다들 이사짐 센터 직원마냥 팔 걷어 붙이고.. 물론 나도.ㄱ-

대충 정리할 거 정리하고 자리에 앉으니 벌써 한 시간이 넘게 흘렀네요.
새 자리는 무척 안 쪽이고, 지난 번보다 창가가 보여서 좋습니다.
부서 특성 상 외근이 많아서 근처에 빈 자리가 무척 많아요.
전배 된 후 드디어 이 쪽으로 온 거지만, 워낙에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이 부서가 팀 단위로 움직이는 것도 아닌 지라 별 감흥은 없습니다. 즉 저랑 일로 얽힐 분은 바로 제 위의 부장님 뿐인거죠..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지만 싫은 사람은 좀 많이 싫어하는 저로서는 다행일 따름입니다. 부장님은 좋은 분이세요.: )

슬 하루를 시작합니다~
Posted by 리미

음 그니까..

2008/08/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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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래 글 쓴 것이 무색하게 오후 5시에 일과가 시작되었다.
이유인 즉, 오늘이 서울 무슨 페스티벌이라 10시까지 한다는 언니님의 문자를 받았기 때문.
'아 그래?'하고는 일어나서 밥 먹고 다시 잠들었다.
매 번 하나씩 밖에 안 만드시는 결혼식 시리즈가 마음에 좀 걸렸으나 내 인생 최대의 욕구는 수면욕이다............

2.
5시 쯤 일어나 샤워하고 6시쯤 집을 나섰다.
나가기 전에 확인해보니 오늘도 역시 홍대의 한가한 멤버-_- 로퍼님이 계시길래 만나서 밥 먹고 영화나 볼까 하고 약속을 잡았다.
만날 시간은 귀걸이를 어느 정도 고른 후에.. 옆에서 로퍼님이 계셔봤자. 고문이지. 나도 그 정도는 안다.

놀이터에 도착해선 언니님 오래간만에 뵈어요! 언니님도 귀걸이님들도 여전히 모두모두 예쁘심..(굽신굽신)
이번에도 눈을 빛내며 귀걸이들을 골랐다.

신기하고도 운 좋게, 결혼식 시즌 4가 남아 있었다. 어쩐 일인가 봤더니 직전 손님이 값을 깎으려 들었다고.
난 언니님 물건 값도 안 물어보고 사는데.-_-; 전에 말한 적 있나 모르겠는데 이 분은 이거 업으로 하시는 분이 아니다. 본업은 따로 있고, 파는 귀걸이 보다보다 본인이 원하는 거 직접 만드려고 시작했는데 주위 평이 좋고 자기 물건 어울리는 사람이 하고 다니는 거 보기 좋아 홍대에 간혹 나오시는 거다. 그래서 가격도 거의 재료값만 받으시고. 그런 건데 그 중에서도 딱 하나 만드는 한정판 값을 깎으려고 드니까.. 음.. 다른 건 몰라도 그건 좀 너무 하지; 막 성격 강한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 물건 만드시는 그 '기'가 있으신 분이라 다른 거 갖고 가시라 했단다. 그리고 그 덕에 내가 데리고 올 수 있었던 거고.

결혼식 시리즈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언니가 딱 한 쌍씩만 만드는 제품인데, 시즌 1과 2는 내가 언니님 알기 전에 파신 거라 못 봤는데 1은 완전 하얀색이라 하셨고 2는 노란색이라 하셨던가. 3는 내가 갖고 있는데 분홍색인데 예뻐 죽는다.
그리고 이번 4는 전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파랑색이었다. Something Blue! +_+ 한 번 슥 대어 보고는 생각할 여지도 없다. 내 꺼다.

그리고 고른 건 부케 시리즈. 빨강과 녹색 조합과 주황과 갈색 조합이 있었는데.. 뒤의 것이 차분하고 가을 분위기이긴 하지만 역시 지금은 눈에 띄는 예쁜 게 좋은 때인가보다. 앞의 것, 제품명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골랐다.
결혼.. 하면 좋지......(긁적)

언니가 의외로 링 귀걸이를 만드셨더라? 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사실 언니 제품 사기 전까진 뭐 귀걸이 자체를 안 했으니) 언니가 만드시는 다른 꽃 시리즈에 비해 평범한 것 같아 만지작 거리다 일단 놨다.

그 다음엔 시원한 여름. 자그마한 꽃 아래에 길게 늘어지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이었는데. 좀 화려한 듯 해서 고민하다가 역시 그냥 질러버렸다....ㄱ- 길다 못해 쇄골까지 닿아 언니 제 목이 짧은 건가요? ;ㅁ; 했는데 원래 그렇다 하셔서 안심했다.^^;

그리고 나선 언니께서 새로 만드신 수선화 시리즈.. 으어 이거 진짜 화려하고 예쁜데 싶지만.. 활용도가 낮다. 회사에 하고 가질 못할테니까. 이미 결혼식 4가 회사용이 아니라서 좀 많이 망설였지만.. 역시 세상은 예쁜 게 짱인지라 그냥 또 질렀다.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노란색으로..; 언니께서 이거 다음 번 나오실 때 한 짝을 언밸런스로 만들어서 주신다고, 하고 싶은 대로 코디해서 다니라고 말씀해주셨다. 와 그렇게까지.. 감사합니다.ㅠㅜ

그렇게 4개 고르고는 음 이걸로 괜찮은가? 아까 그 링은 어쩔까 해서 봤는데 헉 제품이 없다?
누가 훔쳐간건가 해서 걱정했는데.. 언니가 나 선물로 주시려고 빼 놓으신거..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라고 하시는데 엇 어떻게 아셨을까 깜놀 & 감동.T_T

언니님 극구 사양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스무디 킹에서 음료수 한 잔 사 드린 후 오늘의 수입 잡아서 매우 흐뭇하게 프리마켓을 떴다.

3.
위의 글 막판에 로퍼님을 접선.(약 7시)
감싸롱에 가고 싶었으나 결국 못 찾아서 (아니 왜 114에 전화번호가 없는 거냐) 지난 번에 송이와 갔던 클라우드 나인 재탕.
그 당시 나와 송이는 정량이었으나.. 오늘 로퍼님과는 부족했다 많이 부족했다 죄송해요 굶겨(?)서.. 흑흑

8시 반 정도까지 밥을 먹고 원래는 영화를 볼 요량이었으나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은 바람에 산책하기로 결정.
합정으로 나와 버스를 타고 선유도로 향했다.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내가 선유도 간 중 가장 쾌적한 날씨였다.
걸어본 기억이 없는 선유도 남단의 컴컴하지만 한적하진 않은 코스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주파한 후 북동쪽에 있는 정자에 안착해서....... 거기서 계속 노닥거렸다.ㄱ-
이 놈의 정자 근처는 예전에 갔을 땐 조명이 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어쩐 일인지 조명없이 껌껌해서 우리 말고는 전부 커플이었다.-_-+ 게다가 날씨도 선선한지라 다들 찰싹찰싹 붙어 있는 모양새를 보고 커플이 아닌 우리(정확하게는 나)는 투덜거렸다.-_-++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순응해주고 야경을 찍던 카메라가 떠난 후 그 자리를 차지했는데 여기가 또 명당이라. 아까의 참선 자세에서 등을 기대고 앉는 편한 자세로 바꾸고 다리를 바라보자니 신선 놀음이더라.
남들이 자기야 어쩌구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며 찰싹찰싹 붙어있을 동안 우리는 심도있고 건설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우리도 뭐 쓸데없는 이야기지; 어떤 쓸데없는 이야기인지는 로퍼님만 아실테고(나의 경이로운 기억력 덕분에 나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며, 다양한 풀벌레 소리와 아마 등나무 계열의 꽃향기를 즐기며 스트레치도 좀 해 주고 뒹굴 눕기도 하며 우리는 여유롭게 빈둥거렸다. 그 와중에 머리를 말리고 나오지 않은 나는(윗 부분 참조, 아까 5시에 일어나서 머리 감았다 하였다. 말렸단 내용 없다) 머리를 풀어헤치고 탈탈 머리를 말렸다. 로퍼님은 옆에 있는 죄로 머리말리는 걸 거들어 주셨다.(묵념)
이 와중에 다른 커플 다 가고 아줌마 아저씨 커플이 오셔서 좀 정신산만하게도 해 주시고
결국은 우리가 최후의 승자! 둘만 정자에 남게 되었는데 - (전혀 감흥 없는) 꺄아~=_=
그 순간(은 아니고 좀 있다가) 무지 괴기스럽게 하현달이 떠 오른 것을 로퍼님께서 발견. 지구 멸망의 징조인가..
달이 떠오르면서 그 괴기스러움이 좀 가시니까 이젠 또 졸려서(아니 오늘 하루 종일 그렇게 자고도 또 졸립다) 11시 경.  귀가.

4.
여태까지의 경험 상 그날 일기 안 쓰면 나중에 절대 안 쓴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졸립지만 대충 쓰고 잔다.
댓글은 내일 달게요. 댓글은 언젠가라도 꼭 다니까 뭐.
오늘 로퍼님과의 대화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게임하는 편이 늦게까지 안자고 게임하다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보다 낫다고 결론 내었기 때문에(정말 나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나는 귀가 얇다) 이제 자러 감!
Posted by 리미
1. 아침에 일찍 출근해야 겠다고 마음 먹음.
그 분 말씀을 빌리자면 '일찍 출근하면 일과 중에 일 안하고 놀아도(^^;) 성실하게 보여요'
듣고 보니 꽤나 일리 있는데다가 요즘 팀 옮기고 여유롭다 못해 나태해진 탓인지 미묘하게 늦는 나의 일상을 돌이켜보고는 반성 모드. 또 생각해보니 출근 일찍 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 능력 있고 성실한 분들이다.
그런 고로 담 주부터는 팀의 다른 분들보다 일찍 출근해야 겠다! 목표는 7시 50분이고 다른 분들이 더 일찍 오신다면 것보다 빨라질텐데.. 직속 말고 옆의 Director님(전 M&A팀장님, 나를 뽑으셨던;)께서 꽤 일찍 출근하시는 걸 알기 때문에 은근 걱정...ㄱ-

2. 신문 보자.
출근이 1시간 빨라졌지만 와서 하는 거라곤 그닥 생산성 있지 않은 일이다. 컴퓨터 켜고 메일 확인하다보면 결국 컴퓨터의 노예가 되어 있다.-ㅁ-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 땐 밥 먹으면서 신문 보는 게 하루의 시작이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 지.-_-
아침 일찍와서 컴퓨터 켜지 말고 신문부터 봐야 겠다.

3. 듀얼 모니터를 써 볼까?
음.. 근데 업무량이 대폭 줄어서 듀얼 신청하긴 좀 그렇다..
전부터도 유용한 것 같다 생각했지만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그거 받으면 일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서였다. (...)
회사 말고 집에서라도 함 해 보지 머.

4. 원격 제어나 입력 장치 공유 프로그램
은 꽤 유용하구나!! 특히 원격 제어 쪽. 외부 터미널을 그런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니 유레카! @.@
난 터미널 여러개 안 쓰니까 키보드나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은 사실 아직까진 직접 와 닿진 않지만.. 네트워크 연결하면 많은 걸 할 수 있구나..

5. MHT
도 꽤 유용하네? 나도 다음에 한 번 도전~!

5. 오디오..
담에 컴퓨터 살 땐 꼭 무소음 신경 써야지.ㅠㅜ
그렇게 해서 사운드 카드도 괜찮은 거 사고 스피커도.
전부터 느낀 거지만 이어폰보다 스피커가 들이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
근데 당분간은 컴퓨터 대대적으로 바꿀 계획이 없어서. 냠.


.............
위의 것이 전부 소개팅 중의 대화 내용.
나 소개팅 한 거 맞아?!?!? TㅅT
Posted by 리미

1. Coldcall
냠. 요즘 이쪽 수요가 많다보니 저도 이런 걸 받아 보는군요.: )
근데 ㅈㅅ.. 저 이제 M&A팀 아님;;

2. 편지 서명
오늘 대대적인 자리 이동이 있습니다.
여태까진 전화 받을 때 계속 M&A팀이라 했는데(땡겨받기도 많이 땡겨받았고) 이젠 더 이상 그럴 일이 없게 되겠죠.
그래서 그 김에 편지 서명도 바뀌었습니다. 팩스 번호도요.

3.
다들 짐 챙기고 있는 중이라 주위가 어수선하군요.

4.
그래서 일 할 분위기가 아니네요.^^; (3시 20분 현재)


Posted by 리미

소개팅~

2008/08/21 22:31
팀 옮기고 나서 갑자기 소개팅들이 들어오네요.
뭔가 좋은 징조?

원래 계열사 쪽 분이랑 내일 만날 약속이었는데 그 분이 급 미국 출장을 가시는 바람에 캔슬된 것이 어제의 이야기.
근데 또 오늘 갑자기 업계 분과 소개팅이 잡혔어용..@.@;
방금 전화 통화했는데 느낌이 좋아서 설레이고 있습니다~
계기는.. 팀 분 결혼식에서 그 분이 저 보셨다능..//ㅅ//
음.. 앞으로 결혼식들엔 꼭 참석해야 겠습니다...+_+

일도, 취미도 공통 분모가 많은 사람이면 좋은지라
업계 분에, 사진 찍는 취미도 있으시고 나름 기대됩니다..

그러고보니 업계.. 흠;
이 쪽 업계 남자 분들에 대해서는 애증? 호오? 암튼 상반된 감정이 교차하는데 그건 나중에 써 보도록 하지요..
라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나중은 무슨-_- 쓰는 김에 같이 쓰죠 모.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지식, 배운 것, 학문, 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건 무척 즐거워요.
그건 구구남친(법)이나 동생 지수(경영)와 이야기할 때 확실히 깨달았던 건데, 둘 다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거죠. 또 그 쪽의 용어를 일상에 적용시키면서 알고 있는 사람들만의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했고요.

그리하여 말 통하는 면에선 업계 사람이 좋긴 한데..
뭐가 문제냐면 그 '성향'인거죠.
이 쪽과 '유유자적' 같은 단어는.. 어울리지 않으니까.. 말이죠.ㅠㅜ 어울리는 단어라면 workholic 정도?
저같이 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사람은 이 바닥에 드물어요.. 아니 나 못 봤어.. 울 팀에 나 같은 사람 하나도 없어..T_T

음 너무 멀고도 이른 이야기지만 전 말이죠, 가족 구성원은 되도록이면 집에 일찍일찍 자주자주 들어와서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 그러니까 부모 가족 사이에 말이죠. 부부 사이는 뭐.. 상관 없음.. (...)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어린 시절을 보냈으니 말이죠. 되도록 집에 일찍 와서 자식들이랑 열심히 놀아주시고 공부도 봐 주시고 운동도 시켜주시고 주말에는 꼬박꼬박 교외로 놀러나가고... 이런 게 아버지잖아요? 어머니는 그 당시엔 전업 주부이셨으니 뭐..
그런 저의 이상적인 가족관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건 역시 아버지죠. 보통 제일 나가 돌아다녀야 하니까. 아 요즘 같아서야 어머니도 밖에서 일하는 경우 많긴 하지만 일단 제가 본 것을 기준으로 해서 말해보자구요~
그리고 위의 이상적인 아버지가 되기에 우리 팀(음 이젠 우리 팀이 아니긴 하지만;)은............. 야근이 너무 많습니다.................... 야근만 많으면 좋게요? 주말 잔근도 많습니다................. 아빠 얼굴도 잊어 먹겠어요................
하지만 이런 생활은 아버지 본인이 선택하신 거죠.. 완전 제대로 중요한 일이면서 재미도 있고 돈도 많이 주는 좀 꽤나 많이 힘들지만 보람있는..
하지만..
전 돈 좀 적게 벌어도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 더 좋아요... 라는 거.ㅠㅜ
물론 큰 꿈을 갖고 그를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남자들의 모습이란 나이에 관계 없이 멋지고 또 귀엽지만..
그래도 얼굴은 보고 살아야 할 거 아니에요. 집에 들어와 나 힘들어 픽 쓰러지면 어쩐지 많이 슬퍼질 듯..
게다가 그렇게 야근 안 해도 사실 가장 시간을 함께 많이 보내는 사람은 직장 동료잖아요..ㅇ<-< (...이러니까 BL 리맨물이 설득력이 있는 걸지도...)

이런 생활관과 가치관을 가진 나니까, 결국 보통의 업계 사람과는 안 맞을 것 같다..는 이런 머나먼 미래의 걱정이 잠재되어 있다는 거죠. 아니 사실 이건 결혼과 관계 없이 기본 삶의 태도이기도 할테고 말이에요.

그리고 비단 이 쪽 뿐만 아니라 법 쪽(정확히는 합격자들)도 마찬가질테고.. 소박한 삶보단 꿈과 야망이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죠..

뭐 그렇다고요. 기우일지도 모르겠지만.

결론 : 주위에 안 그런 이 쪽 사람들이 있다면 소개 쩜...-_-;;;;;

암튼 글 다 썼으니 낼 소개팅을 위해서 자러 갑니당~~ 일단은 느낌이 좋은 어떤 분을 만나는 거니까 위의 걱정은 접어두고 갑니다! 뭐가 어떻게 될 지는 사실 아무도 모르는 거죠.: )
Posted by 리미

본인은 자존심 따위 별로 없는 인간인지라 - 그것보다 귀찮음이 더 강렬함. 게다가 갑이 갑질한다는데 그래 해라.. 그럼 을이 갑질하랴.. 싶기도 하고; - 좀 버럭과 분노는 해도 상처 받지 않는 타입.

하지만.. 갑이 지대로 진상 갑질을 해 대면.. 거 참...
내 경우라면야 차라리 낫겟지만, 그게 아니니까 더 화나..-_-+++++

느무 업계 얘기라 자세히는 못 쓰겠넹;
비밀글로 놓자니 근래에 들러주시는 암호 모르는 분들의 접근성 문제가 있어서. 쩝.

궁금하신 분들과는 나중에 오프에서 만나거나 엠에센에서 이야기 해요~

Posted by 리미
참고 : http://milkwhite.egloos.com/3872084

어제 춤추고 와서 너무 힘들길래 동호회에 다음과 같이 글을 남겼다.

아.. 한동안 춤을 안 췄더니 체력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것 같습니다...1곡 추고 10곡 쉬어도 너무 힘들어요.T_T 도저히 안 되겠어서.. '요가'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몸 만들어서(?) 돌아올게용~

여기에 달린 답글엔
헬스, 조깅, 춤추면서 체력 증진 등등의 조언이 있었으나
최강이었던 건..

조제석9기♡☞젝슨☜ 10:19  
너 로스만쵸스 팀 들어와라 ㅋ

.................혀엉!!!!!!!!!!!!!!!! ㅠㅠ

이 로스만쵸스 팀이라 함은
정식 명식은 '로스마쵸스'로
이번에 조직된 울 동호회 맨스 스타일링 팀이다.

이달 초에 있었던 공연을 위해(중간에 옷 벗는 안무가 있다.. 동영상 보니까 호응 장난 아니던.. ///ㅅ///)
닭가슴살을 먹으며 몸을 만들었던 무시무시한 팀..
님드라, 우린 화이트 칼라잖슴둥! -ㅅ- (동호회가 사내 동호회임)

점심 먹고 와서 리플 확인하는데 쓰러졌다..ㅇ<-<

그리하여.. 로스마쵸스는 절대 무리기 때문에, 오늘 퇴근 후엔 요가 꼭 신청한다! +_+
Posted by 리미
나나나나나
오늘 살사바 가서 완전 감명? 감동 받고 온 게 있는데

근래 블로그들을 돌다 삐쩍 마른 언니들 보단 좀 살이 있는 언니들이 더 좋아요 하악하악 하시는 분들 글을 좀 봤는데
그 때 당시는 음 글쎄 뭐 거의 와닿지 않았지만

역시 현실에서 보니까 뭐가 그렇게 좋은 건지 지대로 깨달았다!!!!!!!!!!!!!!
아 미니스커트 아래 튼실한 다리가 생각 외로 섹시하구나..으어우와흐에ㅇ<-<

뭐 체력저하로 힘이 딸려서인 탓도 있었지만
춤도 안 추고 자리에 앉아 넋을 놓고 그런 아가씨들을 졸랭 열심히 쳐다봤다.
나 여자지만 좀 의심스러웠을꺼야.. 눈빛이.. (...)

결론은..
그니까..
나.....
...66사이즈의 튼튼한 아가씨가 되고 싶어!!!!!!!!!!!!!!!!! +_+

뭐랄까 막 힘이 넘쳐서 남자가 리드하는데 휙휙 끌려가기는 커녕 남자를 압도하는 박력이라든가
연속으로 춤출 수 있는 강인함
음음 그리고 적절한 표현을 못 찾겠는데.. 암튼 매력적인 다리선..///ㅅ///
그렇게 되고 싶구나!! 우아아앙! >_<

현실의 나는 비리비리해서 파트너가 원턴 돌리는데 원턴 반이 돌아가질 않나
한 곡 추고 10곡 쉬질 않나
머 치마는 되도록 긴 거 입거나 바지 입으니까 다리는 안 보여. (크흠)

우웅.... 어떻게 안될까 정말.
오늘 밤은 그런 꿈을 꾸어 볼랜다. (흑)
Posted by 리미

1.
회사 설립 시 현물출자는 변태설립사항으로서 정관에 기재함으로써 효력이 발생하며, 반드시 법원이 선임한 검사인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상법 제298조 및 제310조).

..............

점심 먹고 졸린데 공부하려니 더 졸려서..
이런 것만 눈에 들어오지? 쯧.-_-;

2.
NYIF 교육 과정이 잡혔다.
11월 중순 주.말.에..

Posted by 리미

잡담

2008/08/20 08:55

어쩐지 의욕이 없어 꾸물꾸물 거리고 있다가 또 이런 식의 포스팅입니다.

1.
근래에 하고 있던 게임 관련 포스팅을 어느 정도 쓰긴 썼는데,
공략하지 않고 남겨두었던 캐릭터의 내용이 알고보니 굉장히 충격적인지라 그 것까지 클리어해보고 글을 마저 올리겠습니다.

...마는.. 글쎄. 그런 캐릭은 취향이 아니라 좀 고민이네요.
뭐가 문제냐면, 저는 제가 '전혀'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은 좀 곤란합니다. 어려워요.
본능적으로 내가 '질' 것이라는 걸 확연히 알고 있기 때문에 다가가지 않게 됩니다.
그러니까 철저하게 완벽해서 무서운 어른 남자 같은 타입 말이에요.
그게 게임 캐릭터라면, 안 '땡기'게 되는 거죠.. 뭐 현실이 아니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또 마음이 그렇게 되지 않는달까요.

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제목을 알려드리자면 나온 지는 좀 된 게임, '아라비안즈 로스트'입니다.

2.
전에 언급했던 우회상장 케이스는..
대충 봤는데 그닥 어려운 내용은 아니고, 그저 또 하나의 편법인 거라 별로 올릴 마음이 안 나더군요.

3.
오늘은 2주 만에 안과 가는 날입니다. 강남 가는 것까진 괜찮은데 돌아올 일이 막막..

4.
아참 제가 왜 이런 잡담을 쓰기로 마음 먹었는 지 생각났네요.
http://heeyo.egloos.com/1798430 에서 1
http://heeyo.egloos.com/1798694 에서 3
http://theonion.egloos.com/4561270
 
결론 : 본인이 이성 간 친구가 불가능하다 생각되는 분은 얼른 밝히세요.
저도 에너지 낭비하기 귀찮슴둥.

양파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저는 가능자이지만 한 1/3 쯤은 불가능자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역시 '파트너에 대한 예의'긴 하지만. 아 근데 현재는 파트너가 없군요.
그런 관계로 굳이 불가능자의 행동을 할 필요는 없고, 뭐 하게 된다면 아마 '친구의 파트너'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선이랄까.

이성 간에 사귀는 사이 아니고 그저 친구가 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문제는 그게 좀 많이 불안정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는 건데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고 싶진 않아요 전.

5.
참고로
http://heeyo.egloos.com/1798694 에서 2 같은 경우는
저도 사람을 만났을 때 이 사람이 나와 어느 정도 맞을까 맞지 않을까를 판별하는 기준으로 사용해 본다는 글은 예전에 썼죠.
http://milkwhite.net/352

6.
오늘은 오전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좀 볼 생각이고
오후에는 DCF를 돌려볼 예정입니다.

Posted by 리미
토요일엔 간만에 동호회 정모 갔습니다. 목요일부터 하도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걸 보다 못한 아빠님께서 쫓아내셨어요. 켁.
근데 나가려고 하다보니 좀 시간이 이른 거라.
킬링 타임으로 페티큐어질을 해 봤는데.. 이거 하는데 오히려 본인이 킬-_-되더군요.T_T
예전엔 동생님이 해 줬을 땐 이리 힘든 줄 몰랐는데..ㅠㅠ 앞으론 죽어도 내 손으론 이거 안 하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밖에 나와 가격 보니 2만원.. 좀 비싸서 마음이 흔들리고 있어용;)

암튼 죽음의 페티큐어질을 하다(결국 다 지워씀-_-+) 예정 시간 지나 허둥지둥 압구정으로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전주에 여름 파티가 있어서 금주엔 정모 없음-_-;; 게다가 올림픽이다 연휴다 하니 바에 사람도 없었고요.

하지만, 하도 운동을 안하고 골골골골 거리기만 했던 탓인지 체력이 완전 저질이 되어 갖고는 춤 딱 두 곡 추니까 체력이 바닥이 되더군요. 아니 정확하게는 처음 바차타는 그냥 편하게 췄는데, 두 번째 곡 살사를 빡세게 돌리는 형님이랑 추는 바람에 그만.. 그대로 녹초가 되어버렸슴다.-ㅅ-
그러니까 출 사람이 없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닌거죠.... 내가 못 추겠는데. 헥헥헥헥헥 힘들어.. 근데 실상은 딸랑 두 곡 춘거다?
결과적으론 한 시간도 안 추고 와 버렸습니다. 힘들었어요..;ㅁ;
근데도 그 와중에 파티 한다고 공연 준비하던 형들은 막막 몸 키우고 오셔서-_- 그 힘으로 열심히 돌리시니 하여튼간에 죽을 맛.. 그래도 잼있긴 잼있죠. 살사잖아요- : )

음.. 근데 생각해보면 예전에 야근, 잔근하고 살 땐 막 그렇게 평일 늦게, 주말까지 일하고 스트레스 쌓이니까 와서 잠깐이라도 어떻게 오려고 바둥바둥해서 오고, 와서 춤추고 그랬는데(그러곤 다시 가서 일하고-ㅁ-), 요즘에 좀 편해지고 특히나 라섹 수술이다 아프다 해서 핑계도 생기고 해서 춤 안 추니까 체력이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역시 사람은 빡빡하게 살아야 하는 알차게 살게 되는 건가, 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일요일 기록도 이어 쓰려 했는데 딜레이가 좀 있네요. 따로 쓸게요-
Posted by 리미

황후의 노리개

2008/08/15 20:3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어제 하루 웬종일 집에 틀어박혀 있었는데도 이동할 수 있는 최소 HP까지 회복이 안 되네요.ㅇ<-<
이번 연휴의 최우선 과제는 보통의 컨디션으로 다음 주 월요일 출근한다- 여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나가기에 심적 저항이 있습니다.(이게 웬 번역체람-_-)
라섹수술..이후 아무 것도 안 해도 지속적으로 HP가 하락하는 게 아무래도 독에 걸린 것 같..(커억)
그냥 체력 저하라면 좀 나갔다 와도 좋을 것 같은데 속이 안 좋고 머리가 아파서..

나갈 수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_ _ )

집에만 있는데 몸무게는 45.7 일상생활 마지노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아니 암 것도 안 하는데 왜 떨어지는 거야 - 하지만 이유는 스스로도 잘 알고 있으니 - 귀찮고 식욕도 없으니 안 먹어서...
이런 맥락에서라면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 뭔가 먹는 편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몸 안 좋은데 안 그런 척 방실방실 웃고 있기는 좀 많이 힘들고 (예전엔 좀 해 봤습니다만 그러고 나서 너무 힘든데 이젠 학교 수업 빼먹듯 회사 안 나갈 수는 없는 노릇;)
좋아하는 분들 만나는데 퀭한 모습으로 나가서 환자 생색내고 싶진 않습니다. 게다가 다른 분들이 아파서 비뚤어져-_- 있는 저를 신경써주시면서 좋은 기분 망치시는 것도 싫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모든 일에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능력은 체력임을 뼈져리게 느낍니다.
얼른 나을게요....
Posted by 리미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그 문제의 세 번째 글을 못 봤다.
두 번째까진 나름 공감 얻을 만한 글이라 생각했는데 세 번째는 좀.. 그랬나보다. 암튼 블로그는 폭파되고, 개블리 열렸다고 하던데 어떤 일이 있었으려나? 흠.

나보다도 더 유행(?)에 못 따라가는 분들을 위한 정리
http://jaecheon.egloos.com/2015235
http://cool120p.egloos.com/3861860
이 정도 보시면 대충 사태가 파악될 것 같음...
아 원 글이 없어졌구나; 어쩐다.. 음.

암튼간에.
첫 구두글에 공감했던 나인데 뒷배경을 알고 나서 부터는 마냥 공감할 수 만은 없더라.
(사실 가방 글의 내용은 참 많이 공감가긴 했다만)
그리고 좀 생각을 갖고 글을 읽어보니 글이 참 뾰족뾰족 하더만.

근데 내가 별 생각 없이 그냥 아 그래 수긍할 수 있었던 건 역시..
내가 타인의 말을 듣긴 하면서도 그에 마음 쓰지 않기 때문이다.

이게 웬 모순되는 말이냐 싶을 지도 모르겠는데
예를 들자면 난 누가 '너 옷 그렇게 입으면 이상해. 입지 마' 그러면
아 그래? 이상하구나 그렇게 안 입어야지. 하고 금방 납득하고 행동한다.

하지만 납득이 안된다거나 뭐 고칠 수 없는 어떤 사정이 있다하면
그냥 잊어버리는 타입이기도 하다.

여기서 그런 말에 버럭 마음 상하거나 내가 그렇게 이상했나 흑흑. 같은 건 전혀 없다.
아 이상했구나. 그렇게 안 해야 겠구나. 그걸로 끝.
왜냐하면 내가 감각 없는 거 나도 알거든.. (...)

그리하여 나의 복장을 말해보자면,
우리팀 Associate의 말을 빌려 I-Banker는 까매야 한단다.
옷도 구두도 가방도 펜도 지갑도.. 그런 맥락에서 택시도 까만 거(모범) 타야 한다는 농담에 풉 웃었는데.

암튼간에 나는 그래서 맘 편하게 정장을 입으면 된다.
자유롭게 입는 리서치가 난 오히려 좀 불편했을거야. 뭔 옷 입어야 하나 매일 고민해야 했을테니.

까만 정장, 까만데 줄 들어간 정장. 안에는 적당히 하얗거나 밝거나 한 블라우스 입어주면 되고.
클라이언트 미팅 없으면 좀 편하게 위의 재킷 안 입고 가디건 같은 거 걸쳐주거나 원피스 입고.

여름 정장만 지금 음..
검은색 상의와 바지 각 한 벌씩에 H라인, A라인 치마가 역시 각 한 벌,  얘네들이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들이고.  아주 포멀하진 않은 튤립 모양 검은 정장 치마가 한 벌인데 이걸 풀정장으로 입으면 뭐랄까 좀 애매해지는 것이 튤립 치마는 참 여성적이라..
살구색 넓은 A라인 치마 정장 세트가 한 벌. 이건 상의 안 입고 좀 언포멀하게 입는 편으로 옷감이 시원해서 좋아한다.
작년에 구입한 베이지색 바지 정장 세트가 한 벌인데 베이지색이라니 그냥 안 입는 게 낫다는 것을 올해 새삼 깨달았다. (작년엔 여름에 IBD 아니었으니) 그냥 바지만 스슥 입는 정도.
남색 원피스와 검정색 원피스가 각각 한 벌인데 참 편하게 잘 입는다. 역시 여름엔 원피스가 좋아.
작년에 산 회색 줄무늬 바지정장은 예쁘고 시원한데........ 올해 입어보니 너무 크다.-_-;
블라우스들은 생략. 설명하기 귀찮다.

뭐 어떻게 콤비로 입는다든가 하는 건 '아예 생각하지 않는다'. 작년에 참 아무 생각없이 아무렇게나 입어서 애들에게 혼났거든.^^; 음 나는 뭐가 문제였는지 몰랐는데 암튼 문제라니 안하면 그만.

신발은.. 예의 그 분의 지적에 의하면 스트랩이 문제이긴 하지만 검정색 기본힐이 대부분이다. 5cm 안 쪽으로. 더 높은 걸 신고 싶다면 차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만 유난한 건가 생각했는데 쿄님도 그러시더만. 내가 이상한 게 아니었다. 다행야.ㅠㅜ
힐들은 다 고만고만해서 검정 가죽에 발등을 지나가는 스트랩, 같은 모양이지만 재질이 페이던트, 역시 같은 모양이지만 재질이 스웨이드이고 에나멜 바이어스를 두른 타입 (..같은 모양이 총 셋이다;), 검정 가죽 옆트임에 발등에 X자 스트랩, 역시 검정 가죽에 앞이 둥근 메리제인 스타일에 역시 옆트임.
사실 힐은 출퇴근 용이니까 일상에서 신을 용도로 검은색 외의 다른 힐은 나에게 필요하지 않다. 그 외엔 신기도 싫다.
근데 베이지, 혹은 차분한 금색 톤, 그런 느낌으로 살색에 가까운 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그 글이랑 쿄님 글(속의 사진!) 보고 생각했다. 음.. 재질은 새틴에다가 옆트임으로 해서 스트랩은 발등 말고 발목 쪽에 한 줄로 넣어 신을까~ 고민 되네.. 새틴이 약하긴 하지만 뭐 망가지면 또 사면 되는데 그거 아깝다고 공단 안 신을까. 편할 것도 같고. 검은색으로도 새틴 하나 하고 싶다.. 근데 좀 이상하려나;
그 글에선 옆트임 하지 말랬고 스트랩 하진 말랬지만 난 옆트임 좋아하고 스트랩 없느면 힐 못 신는다. 벗겨지거등. 하지만 베이지 사라는 충고 만큼은 Input 했다. 진짜 제멋대로라니깐. 하지만 본 적도 없는 사람의 글 전부에 마음 쓸 정도의 섬세한 사람이 못 되어서 말이지 난; 내가 필요한 것만 받아 들이면 되는 거잖아.

가방은.. 브랜드에 관계 없이 내가 필요한 목적에 부합하면 되는 거다. 출퇴근용이라면 토드와 숄더가 동시 가능하고, 검거나 아무튼 어두워서  색에 A4용지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고 무겁지 않은 재질에 막 굴려도 잘 닳지 않는 재질. 지금 내가 쓰는 가방 두 개가 이에 대충 부합하는데 검정색.. - 음 브랜드 생각 안난다. 아 코치 - 걔는 A4가 안 들어가고 천 재질이라 모서리 닳는 게 불만. 에나멜 초콜릿 색.. - 아 얘도 브랜드 생각 안 난다 - 얘는 숄더로 어깨에 메기엔 끊이 짧고 초콜릿 색이라 매치 안되는 옷이 있다는 게 불만. 켈리는 사이즈가 작고 무겁다는 게 불만.. 이쁜 걸로 커버하긴 하지만.; 이거는 처음부터 실용성 생각 안하고 산 거니 논외. 암튼 까맣고 토드 숄더 둘 다 가능하고 안 무겁고 안 닳고 A4들어가는 가방은 계속해서 찾고 있다. 브랜드건, 아님 길가다 가방 파는 가게를 보건 간에. 그 외의 건 눈에 안 들어와.-_-; 필요가 없잖아?;

겸사겸사 이야기하자면 3, 5, 7초 백이 이쁘지도 않고 돈자랑도 안된다는 말에는 어느 정도 공감이다. 그니까 나는 그 모양들을 안 좋아하며 같은 돈이면 다른 가방을 사겠다는 의미다. 매일가방(에브리데이백)이 된다고 하신 분도 계신데 '나'는 그거 매일 갖고 다니기 싫어.. 아니 하루도 보기 시러.ㅠㅜ 굳이굳이 LV에서 고르자면 다미에 하얀 게 흔하긴 해도 나름 예쁜 것 같긴 하지만 그 거 때타지 않나? -_-; 수납 이유에서라면 고야드 장바구니(;;)가 낫지 않나도 싶고. 암튼 취향이지.

원 글들에 관계 없이 결국은 자신의 근황 보고가 되어 버렸다.ㅇ<-<
내가 원래 이렇지..
암고잉마이웨이라고 할 것도 없이 그냥 혼자 이상한 길 가고 있는 애..-_-;;
Posted by 리미
1. 내일 휴가를 냈습니다. 약간의 몸살기도 있고 무엇보다도 눈이 잘 안 보이는 게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인가봅니다. 사실 내가 스트레스를 받나 싶은데 결과가 몸 상태로 도출되니 머 받긴 받나 보죠.. 근래 계속 밥도 안 먹고 점심 시간에 잤습니다. 부서 이동 후 거의 칼퇴근 했으면서. 세상에.-_-;

2. 작금, 이글루스의 구두 글에 낚였다가 정신(?) 차렸습니다. 전 귀가 얇은 편이고 타인의 말에 잘 수긍하는 지라 아 그런가 보다 했는데, 생각해보면 너무 날카로운 글이 아니었나 싶네요. 뭐 전 구두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발에 문제-_-가 있는 지라 결과적으로는 저의 행동 및 생활 양식에는 전혀 영향이 없었다는 게 또 웃긴 점. 근데 베이지색 구두는 하나 마련할까도 생각 중입니다. 빨강은 싫어요,

관련 글은 나중에 내키면 링크하죠. 이글루스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관련 포스팅 역시 내키면 쓰겠습니다.

3. 아참, 사실 3초, 5초, 7초 가방이 이쁘지 않다는 데에는 극 동감입니다. 특히 루이비통은 정말.. 제가 안 좋아하는 대표적인 브랜듭니다. 특히 모노그램.. 정말 그 갈색이 이쁜 건가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이쁘다고 들고 다니는데에는 뭐라 할 생각 없습니다.. 내가 산 것도 아닌데 머.. 나만 안 들고 다님 되지 머..
게다가 제가 원래 좀 갈색을 안 좋아합니다.. 전적으로 개인 취향;

4. 유가증권 쪽을 좀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식한데다 필요할 때 필요한 것만 공부하는 성격인지라 바로 옆 동네 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르고 있었네요. M&A보다 더 도식화 된 일이라 좀만 공부해 두면 될 것 같다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채권의 듀레이션은 정말 이해가 잘 안 가는 개념이라니깐요. 킁.

5. 생각해보니 Buy Side 업무는 안 해 봤네요. 전에 한 것들도 지금 하는 것도 전부 Sell Side. 이 쪽이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다보니 개인적인 견해로는 매수 쪽에서 성공하는 게 훨 보람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만(그리고 더 Aggressive하겠죠?) 뭐.. 언젠간 기회가 되겠죠. 아무튼간에 이 쪽 일은 하다가 나가리 되는 게 가장.. 허무합니다. 그리고 똑같이 Mandate를 땄으면 일이 이루어 지는 쪽은 Sell 쪽이 Buy 보다 높은 확률이니.. Resume에 쓸 거리를 늘리려면 Sell이 좋긴 합니다.. 뭐 어쩌란 거냐.. 알아서 읽어주세요.
작년 겨울, Big Deal의 Buy Side 팀에 들어갈 뻔 했는데.. 결국은 안 들어가게 되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다행이라면 다행이기도 하고. 들어갔으면 (일에 치여) 죽었을 겁니다.. 그 딜은 아직까지 진행 중입니다.

6. 최근에 일어난 재미있는 방식의 우회상장 기사를 읽었습니다.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지요. 삼성 때문에 세법이 발전한다고 하는데 같은 맥락에서 열거주의를 피해가려는 수많은 시장의 플레이어들로 인해 규제가 발전하죠. 암튼 즐거워요.

7. 눈이 이렇지 않다면 더 즐거울텐데. 흑. 도대체 반년을 어떻게 기다리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8. 이번 주에 열독하고 있는 블로그는 솔직담백하게 만화를 그리시는 역시 어떤 아가씨의 블로그입니다.. 알게 된 건 그 분 입장에서 그닥 좋은 계기는 아니겠지만, 독자로서 이런 분의 블로그가 있다는 것과 또 읽게 되어서 무척 기쁩니다.

Posted by 리미

송아~!

2008/08/13 19:44

송아 몇 가지 질문이 있어~

1. 송이 알러지가 있어서 귀걸이 금침 밖에 안되지? 은침도 안되고? 백금이나 금이나 뭐 그런 거 밖엔..

2. 그러면 반지나 목걸이도 마찬가진가?

3. 귀걸이 말고라면 다른 악세서리는 뭐가 좋아? 목걸이나 브로치나 등등등..

4. 17일에 우리 만나는 건 몇 시부터 몇 시까지?

기다리고 있을게~>_<

Posted by 리미
이글루스 돌다가 우연히 보고는 문답.
http://moastone.egloos.com/1934449


1. 블로그 개설 목적을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최우선적 목적은 본인의 부족한 기억력 보완을 위해. 내가 적어두지 않으면 뭐헀는지 생각 안 남....
둘째로는 살갑지 못한 본인의 성격 보완을 위해 - 안부 전화나 이런 거 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지인들에게 근황 보고.

2. 지금까지 개설 목적에 맞게 운영해오고 있나요? 아니라면 이유도 적어주세요.
목적엔 맞게 운영해 오고 있다 생각하나..
게을러서 좀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는 건 사실.
어쨌든 방향 만큼은 정확함. (뭐 이렇게 멋대로 써서야 방향이랄 게 있겠냐만)

3. 지금의 운영 방식이 마음에 드십니까? 아니면 어떻게 바꾸고 싶으세요?
나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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