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31 miscellanea

2008/10/31 08:5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Posted by 리미
1.
어제는 구구가 이 동네로 와서 뎀셀을 갔습니다.
드디어 도장 8개를 모아 회원카드 발급! >_<

생과일 자몽 주스는 정말로 자몽 과육이 씹히더군요.
케익은 이미 먹어봤던 과일 타르트와, 새로이 레몬 위켄드 타르트를 시켰는데...................

처음으로 뎀셀의 비추 메뉴가 생겼습니다.-ㅅ-
레몬 위켄드 타르트.......
이런 ㅂㅈ데갸ㅛㅋ.ㄴㅇ르ㅏ.

왜 비추인 지는 안 알려드리겠습니다
궁금하면 드셔 보시길...
아님 저를 믿으시든가.
(꼬인 성격)

2.
구구와 길을 걷다가 꽃을 파는 곳이 있더군요.
"아 저거 예쁘다, 나 꽃 사줘."
했더니 정말로 좀 사주려는 눈치더군요.
그러나..
.................
내가 멈추지 않고 그대로 걸어갔다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서 대박 폭소했다능................
아 슬퍼.......................

3.
레몬 위켄드 타르트 맛이 없어서 결국 체했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왜 맨날 이래.........

4.
지수님이 다음에 갈 곳 중 하나로 몰다이브에 Taji exotica가 있는데요............
갔음 좋겠습니다... 몰디브는 신행 아니면 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내 인생에서 신행이 있을 확률이 그닥 높지 않은 것 같아서요오;;;;;;;;;;;;;
동생 핑계로라도 가 볼까 한다능;;;;;;;;;;;;;;;;;;;;;;

그러나 지수님은 자신을 그런 쬐끄만 할 일 없는 한가한 섬에 귀양 보내려 하냐며 급버럭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꿈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꿈은 꿈입니다. 가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쓰면 지수는 소심해서 흔들릴 지도 몰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디든 상관 없어요.ㅇㅅㅇ
근데 지수 놀리는 게 잼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아침에는 간만에 IM 손대고 있습니다.
간만에 보니까 좀 생경한 것도 같..(야)

어제 다우 상승에 힘입어 주가도 폭등하고 CDS도 폭락하고 뭐 좋네요.
...얼마나 갈 지가 문제지만.-_-;

6.
아침에 썼다 비공으로 돌린 글이 있습니다.
보신 분이 몇 분이나 되실 지 모르겠군요.: )
너무 사적이어서 오래 올려둘 생각도 없었는지라 원글이 내려가는 김에 같이 내렸습니다.
Posted by 리미

사실..

2008/10/28 15:48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그의 장점

2008/10/28 11:2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앞머리 인증-_-

2008/10/28 08:4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애증의 하이힐.. -ㅅ-++
하이힐과 건강 사이에는 백만광년 정도의 거리가 있는 것 같은데... 어쨌거나.

12가지 방법이랜다..(열기)


Posted by 리미
비싼테스트.ppt


메일링 제목에는 찌라시처럼 '비싼 테스트'라고 왔고 첨부 파일명도 그런데-_-;
암튼 뭐야 이거 믿을만 해? 하고 봤는데 허접한 것 같지만(ㅈㅅ) 나름 맞는 것도 같아서 함 올려봄.

내 결과는 39점!


다른 분들은 몇 점?
Posted by 리미

DSME

2008/10/27 08:53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오늘의 코스 중 첫번째인 미용실 이야기도 하고 싶어서 폭풍처럼 오늘의 네번째 포스팅을 합니다.-_-;

어제 기분 전환을 할 겸 해서 시계를 바꾸겠다 지수에게 말했습니다. 왜, 라고 묻길래
시계는 최근에 하기 시작한 귀걸이를 제외하면 제가 유일하게 착용하는 악세서리였죠. 시간. 이라는 것에 의미를 크게 두기도 하고요. 그래서 예전에도 '어떤' 상황이 바뀔 즈음 시계를 잃어버리기도 했고요; 그 이후 지수에게 시계를 받았습니다만 또 이번에 상황이 바뀔 때, 지수가 오는 그 날 자정에 시계가 멎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번에도 시간의 흐름이 바뀌는 거구나, 시계를 바꿔야 겠다 마음 먹었다고 대답을 했죠. 아니면 머리를 자르거나. 머리는.. 여자 심경 변화의 상징이지 않습니까.ㅋㅋㅋ 그래서 나도 한 번 해 볼까 한다고요.
그랬더니 지수가 다음 날 머리를 자르러 가잽니다; 왜냐하면 저 시계는 지수가 준 건데, 감사감사 굽신굽신하며 차고 다녔거든요. 지수는 그런 스타일 안 하고요. 그러니까 제가 안 쓰면 아무도 안 쓰게 되어 버리는 게 아까워서.. 계속 쓰라고-_-;; 대신에 머리를 자르러 가자는 거죠;

집 앞에는 미용실이 2군데 입니다.
좀 널찍하고 뭔가 있어 보이는 미용실과
(분식집도 아닌)떡볶이집 옆에 있는 쬐그많고 진짜 동네 미용실 같은 미용실.

그 중 뒤의 조그만 미용실에서 지난 번에 머리를 잘랐는데 가격도 엄청 저렴한데 차분하게 잘 잘라주셔서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더랩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수를 데리고 갔더니 역시 말도 거의 안 하시고-_-; 지수의 머리를 슥삭슥삭 다듬어 주셨는데 무척 예쁘더라구요!! (자료 사진은 아래 포스팅 참조)

그 다음엔 저도 앞머리를 내렸는데 어떻게 자르는 게 나을까요? 여쭤봤더니 대답도 없으셔-_-
그냥 임의로 슥슥슥 자르시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멍 때리고 있다가 마지막에 봤더니 뭔가 좀.. 너무 긴 거에요.
어 이건 좀 길지 않나요? 했더니 딱 손으로 가려서 보여주시는데 이렇게 하면 얼굴선이 이상해요 라고 담담히 말씀하시는데 정말 그렇네;

그래서 그렇게 앞머리를.. 내렸습니다.

..인증은 나중에 시간나면;
오늘은 이것저것하느라 힘들었어요.ㅇ<-<



Posted by 리미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지수가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려서 씹어 먹을 것을 못 먹는 지라
밖에 나가기 전에 급 '홍대 스프'로 검색해서 조이스플레이스란 곳을 찾아 놓은 후 영화 보고 나서 먹으러 갔다.
장소는 몹시 근처. 가게는 크진 않다.

메뉴는 스프가 있고, 샌드위치가 있고, 파스타가 있으며 그 외 음료.
일단 지수를 위해 스프를 고르고 그 다음엔 뭘 할까 고민하다 파스타를 주문.

내부는 나름 예쁘다.
내부 사진은 나중에 올릴 지수 사진에서 참조하시고/

먼저 브로컬리 스프가 나왔는데 아아 맛있다~
고소고소하고 안에는 모짜렐라 치즈가 쫀득쫀득해서 잘 시켰다 싶었고
포카치아는 낭창낭창하기보단 떡같이 찐득찐득-_-한 편이었는데 스프랑 같이 먹는 것도 좋지만 따로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로 소스 달라 해서 먹는 쪽이 더 맛있었다.

흐뭇한 스프 뒤에 나온 건 마레 토마토 크림 파스타인데 다시 말해 해물 토마토 크림 파스타.
그냥.. 무난했다. 다시 안 시킬-_-;
그럴 걸 알았는 지 사진도 없다;
피클은 맛있었고, 이 파스타에도 포카치아가 한 조각 나온다.

스프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집.
파스타는 다음엔 올리브 오일로 도전해 봐야 겠다 싶은데 메뉴에 있던가 기억이 안 나네.

전화번호는 나중에 명함 보고 써 놓을 예정.
지금은 움직이기 귀차나..

나오면서 한 장.

옆의 옷가게 때문에 여기도 옷가게인 듯한 느낌이.
이 앞을 다니면서 이 집이 맛있을 거란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역시 편견;;

그나저나 가게 이름을 조이스플레이스로 알고 있었는데 왜 앞엔 조이스카페라고;;;;;
Posted by 리미
이글루스에서 분노에 찬-_-;; 후기들을 보고 이 영화 아무래도 내 취향이다 싶어;;; 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지수님이 아침 일찍 일어나 머리를 자르자 나가자 그래서
홍대 가자 헤이리 가자 하다가 결국은 머리를 자르고 홍대에 가서 영화를 보고 밥을 먹는 일정으로 결정했다.

가볍게 머리를 자르고 영화를 보러 갔는데 12시 반 영화라 그런 탓도 있고 홍대 롯데 시네마는 원래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마는 사람이 적은 탓인지 난방에 힘쓰지 않아 좀 추웠다.-_-;

그래서 영화는..
아 음..

내용 누설이 될 수 있으니 일단 닫자.


할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리가 잘 안되네;;
나중에 정리되면 좀 더 써보기로 하고 일단은 이쯤에서.;

아참, 깜박했다.
영화 수위가 좀 있으니까 사귀는 사이가 아닌 기타 이성 간에는 같이 보러가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Posted by 리미
오늘 휴가를 어제 신청하고는 겸사겸사 생각해 두었던 독감예방접종을 어제 저녁에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성인은 안 맞아도 어린이나 노약자처럼 생명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지만
안 맞을 경우 2, 3일간 일을 못 하고 드러 누울 정도로 앓는 리스크가 있으니까 그걸 생각해서 맞을 지를 결정하라 하셨는데
그 말 듣고 안 맞을까 하다가 어차피 오늘 휴가니까 맞지 모~로 급 선회.
간만에 독감예방접종을 했습니다만...

............
아 이거 웬 자해, 자학이야.........ㅇ<-<

주사 맞고는 아무래도 요가는 안되겠다 싶어서 얼른 집에 왔는데
오자마자 또 몸이 안 좋아서 지수가 온다는 거 못 기다리고 일단 취침..
10시 좀 넘어 지수가 온 소리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몸이 아파서 못 일어나다가
겨우겨우 기운 차려서 끄응 일어나서는
지수야아아아.. 어서와라아아아아..
지수는 변한 게 하나도 없다고 특히 왜 맨날 언니는 아픈 모습이냐 했는데 이 날이 특별한 거였음둥.ㅠㅜ

아아아아 아래 '아픈 거' 글 쓰고 나선 사실 요즘은 안 아파서 다행이야~ 생각했더니
그 후 처절한 응징을 당한 느낌..(궤엑)

휴가 써서 정녕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아 그리고 너무 추웠어요.. 어휴..(덜덜)
Posted by 리미

시금치 미안해

2008/10/23 20:3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10/23 micellanea

2008/10/23 10:5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아픈 거

2008/10/22 20:32
오래 전부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 인간이 이래 막 생긴 것과 달리 의외로 되게 부실한지라
맨날 아프고 아프고 아파서 안 아픈 날이 별로 없다.

이게 언제부터 그랬냐면 옛날 옛적 아마도 태어났을 때부터 좀 부실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후 기억엔 없지만 부모님의 증언에 의하면 처음 응급실로 실려간 건 3, 4살 즈음의 천식 발작이었다 한다.

아무튼간에 살아오면서 잘 아프고 아프고 아파서
뭐 좀 제대로 해 본 적도 없고
무엇보다도 개근상을 타 본 적이.. 아마 없지? 아니 고등학교 3학년 때 나름 결석을 조퇴와 지각으로 잘 커버해서 타긴 탔나.
웃기는 일화로는 동생 지수님은 초딩 시절 아파서 학교 안 가는(혹은 부모님의 관심을 받는) 나를 부러워해 자기도 아팠으면 좋겠다는 소릴 하기도 했다.

그렇게 일생을 아파온 지라 아픈 것엔 나름 익숙하고, 특히 아플 때 대처하는 것은 익숙하다.
일단 병원에 가야 하며 제 발로 갈 수 있으면 가고, 아니면 적당한 약을 먹고 자리에 눕고, 짜증이 잘 나니까 주위에 폐 끼치지 않도록 피하고,
아프다고 하면 주위에서 걱정하니까 알아서 수습하고, 비명이라도 지르면 놀라니까 조용히 끄응끄응하고.
지금도 크게 엉엉 울지 못하는 건, 아니 심지어는 울 때 흑흑거리지도 못 하고 입 꼭 다물고 조용히 울게 되는 건 아마 저 때문이리라. 물론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아무튼간에 이렇게 잘 대처하면 여러 모로 합리적이다. 스스로 해결하는 스스로 어린이.
조금은 삭막해서 슬프지만 다들 알다시피 나는 합리적이라서-_-;; 내가 가장 적합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면 그 걸 밀고 나가는지라. 
하다 못해 구구한테도 걱정하지 말라고 걱정시키고 싶지 않다고 막 그랬으니.;;;
아니 한 편으로는 주위의 가까운 사람에게 폐 좀 끼쳐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누가 나에게 폐를 끼칠 지언정 내가 남에게 폐 끼치는 건 싫다능.. 이런 결벽증-_-+

아픈 상황에 익숙해져도 아픈 게 안 아파질 수는 없는 거니까 어쨌든간에 아픈 건 좋지 않다는 걸 안다.
그리하여.. 누군가 아프다고 하면 그건 정말 힘들고 괴로운 상황이니까, 그걸 내가 너무 잘 아니까
내 경우와는 반대로 누가 아프다 하면 꽥 큰일났다! 어뜨케행!! ㅇ>-< 하고 심히 걱정한다..

이게 특히 두드러졌던 건 애들 영어캠프 교사로 갔을 때.
내가 애기들이라 불렀던 내 학생들이 아프다 하면, 꾀병이다 생각을 못하고 '허겅 그래 아프구나.ㅇㅅㅇ' 하면서 온갖 병수발을 다 들었지 막 신경쓰면서 옆에 있어 주고 안아주고 챙겨주고.
분명.. 내가 이리 도닥도닥해서 먼 곳에 나와 부모님 없이 지내는 애들이 일부러 아픈 척 한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은 든다-_-;;; 아니 그런 애도 있었다고 누가 말해줬던 것 같다.. 아 기억 안나...;

그러니까 가장 가까운 가족이 아프다 하면 으엑 허걱 왜 아픈 거야 어떻게 해서 낫지 얼른 낫자 모 먹고 시퍼 흑흑;ㅁ; 뭐 이런데..
아빠님이랑 동생님이야 모 대체로 건강체라 그닥 걱정 안하지만
우리 엄마님이 근래에 아프셨는데 엄마님은 나와는 다른 사고 루트에 의한(보통의 어머니다운 '걱정 안끼치기'의 모토) 스스로 엄마님이라-_- 막 말도 안하고 너무했어 엉엉.ㅠㅜ

그리고 엄마님 말고도.. 오늘은 좋아하는 분이 많이 아프신데 불구하고 학교에 가셨대서 분노에 차서 두두두두두 글을 썼다!
얼른 들어와 누우시라능!!!!!!!!!!!!!!!!! -_-++++++++++++++++++++++++
Posted by 리미

막담

2008/10/22 17:10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패션 잡담

2008/10/21 10:55
1.
요즘은 아이섀도에 도전해 보고 있는데
녹색 아이섀도는 도대체 어떨 때 어떻게 써야 하는 지 영 모르겠다.

하얀색 갈색 검정색 보라색 분홍색 푸른색 정도까진 알겠는데..
이 넘의 녹색은 쓰니까 먼가 푸르둥실누리끼리녹색이라 이상해.............

화장도, 옷도 그렇고 악세서리(보석)도 그렇고 난 아무래도 초록이랑은 안 맞는 듯...

2.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칠부 혹은 구부 아우터(OUTER)다.
아니 겉옷이란 건 춥지 않기 위해 입는 건데 팔이 짤으면 그만큼 추운 건 어쩌라는 거냐!
라고.
분노분노분노.

간혹 내가 구부 소매 코트를 입을 때가 있는데 그건.. 지수 꺼다.-_-

짧은 소매가 귀여운 맛이 없진 않다는 걸 알긴 하지만
그래도 추운 건 싫으니까.

3.
나의 옷 딜레마 중 하나는 오프숄더, 보트넥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 문제는 추위.

오늘은 터틀넥 스타일로 오프숄더가 되는 원피스를 입었는데 이게 소재만 보면 니트.
좀 많이 따뜻해 보인다.-ㅅ-

하지만 정작 추울 때 입기엔 문제인 게 목으로 바람이 술술술 들어오거든..
이번에 비오고 나서 춥다는데 그 때부턴 입지도 못할 비운의 옷.. ㅇ<-<

4.
위 옷의 문제가 또 있는데 그건 바로 팔에 구멍이 슝슝슝슝 뚫려 있다는 거다.
친구가 보고는 그거 은근히 야하다- 고 했다;

물론 나는 춥다-_-는 이유로 그 위에 가디건을 또(;) 껴 입었기 때문에 상관 없다.

아니 소재만 따뜻하면 뭐하냐고, 디자인이 얼어죽겠는데!

5.
사실 위 옷의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무엇인고 하니 이 옷은 기실 원피스이거든.

근데 오늘 아침 옷을 입고 스타킹을 신고 짠하고 거울을 봣더니..
끝이 레이스로 마감된 밴드 스타킹의 레이스가 보일 정도로 짧다는 거.........ㅇ<-<

어머 좋아라~//ㅅ//
하면서 입을 내가 절대 아닌 지라-_-;

부랴부랴 바지를 챙겨 입었다.
친구가 이걸 보고는 '안 덥냐?' 고.
응. 다행히도 덥진 않다. 다만 보는 사람이 더울 지도..

회사에 와서는 사람들이 다 괜찮은데 왜 그렇게 입었냐고-_-
...저는 너무 짧은 치마는 못 입습니다..............

6.
...미안하지만 위 옷의 문제가 또 있는데;
이 옷이 니트인지라 입으면 또 비쳐.. 검은색인 주제에..;;
그래서 위는 일단 검은색 나시를 받쳐 입었고 아래 쪽은 검은색 속치마를 입었는데
위는 커버가 되지만 아래 쪽 속치마가 얇아서 좀 비치는 게... 아 난감..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강행하려 했지만 5번에서 말했듯이 치마 길이의 문제로 인하여 결국 바지를 입었는데
....
그래서 지금 나는..
니트 원피스 아래 쪽에 속치마 입고 그 아래에다 정장 바지를 입었...

...제대로 따뜻하다.............ㅇ<-<

7.
립글로스의 단점은...
과자 먹으면 과자 부스러기가 입술에 붙는다는 것.
난 "립글로스를 안 발라야게써요!!" 라고 분개했다.

듣는 이 왈..."과자를 안 먹진 않고요?" ...."네 그건 좀..ㄱ-"

8.
1시 27분 추가.

...요가 수업 끝나고 결국 바지를 벗어버림-_-;

이 인간은 추위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변온동물인지라.
날이 더워 더 이상 옷을 껴 입고 있기 뭐해 가디건부터 시작해서 더위의 주범-_-들을 벗어버렸는데
시원하긴 하지만 신경 무지하게 쓰임.;;;;;;;;
웬만하면 이제 집에 갈 때까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겠음..
Posted by 리미

10/17~20 micellnanea

2008/10/20 11:4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오늘의 한 컷

2008/10/16 17:25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결재 받기 좋은 곳

2008/10/16 14:3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http://grant.egloos.com/3943771

GQ에 예전에 나왔던 '수트를 제대로 입는 Tip 95가지'를 뒤늦게 발견해서 저의 현황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파란색은 제가 제대로 알고 있거나 하고 있는 부분, 빨간색은 잘못하고 있는 부분, 검은색은 몰랐지만 몰라도 상관없는 부분입니다.

나 : 저도 이렇게 하겠슴다. 아 근데.. 난 몰라도 상관 없잖아-_-;;
파란색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
빨간색은 몰랐던 것
보라색은 애매한 것
정도로만 구분할 게요~

기니까 일단 접고 시작

 

헉헉 길었다..-ㅅ-
다 쓰고 나서 하느니삽님네 가서 댓글을 읽었는데 뭐 이렇게까지 입느냐는 댓글도 있더군요..
어 근데 우리는 당연히 거의 이렇게 입는데요;;;;;;
뭐 갑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을은 흠잡히면 안되거등요...
결론이 맨날 이래. 흑흑. 불쌍한 IB..ㅠㅜ

Posted by 리미

망각

2008/10/16 10:58
내가 갖고 있는 축복이자 저주 중 하나는 바로 망각이다.
(다른 건 뭐가 있냐면.. 흠.. 모 있지.. 게을러서 밥도 잘 안 먹는다는 거?? -ㅅ-)

시간이 지나면 과거는 잊혀지는 게 당연하겠지만 나는 유독 그게 심하다.

내가 잊지 않는 건
1. 반복 학습된 것, 꾸준히 Remind하는 것
2. 아주아주아주 특별한 이벤트
3. 글이건 사진이건 기록으로 남은 것

..정도. 그 외엔 다 잊어버린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 내가 몇 반이었는 지는 물론 뭘 하고 지냈는 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도 기억을 떠 올려 보자면
양호실에 누워있던 거, 학교 도서실에 가서 책 고르던 거 - 맨날 하던 거라 1번에 속함
혜미랑 교문 담 넘어 다닌 거 - 1번 + 2번..;
대학로에 교복입고 갔다가 원조교제 제의 받은 거-_-;; -  2번.. 참고로 우리 어머니께선 제의 받아 들여서 증거 녹음한 다음 협박해서 돈을 뜯어내자고 하셨던가...........ㅇ<-<
친구들(especaily 연주)이랑 사진 찍은 거, 1학년 때 만화부 애들이랑 논 거 - 3번.. 사진 및 그림이 남아있으니까;;
그나마 가깝다고 하는 고등학교 시절이 이러니 나에게 학창 시절이란 건 거의 존재하지 않을 수 밖에.

그럼 좀 더 가까운 과거로 와 보자.
다른 예를 들 것도 없이 나........
사귀었던 사람들과 뭘 했는 지 거의 기억이 나질 않아.......

그나마 구구랑은 우리 사귈 때 뭐 했지 뭐 했지 이야기 하곤 해서 좀 남아 있지만
그럴 것도 없는 전남친 같은 경우는.. 사귀었다는 사실만 기억 날 뿐 뭐 했더라.. 사진을 찍은 것 보면 기억이 좀 돌아올 뿐, 애써 노력하지 않으면 존재감이 없다;;
사실 구구랑도 기억 하는 것보다 기억하지 못하는 게 많아서 이야기 할 때 기억을 되살리는 경우 보다 '내가 그랬었나?' 하고 있을 때가 많고..-_-;

그러니까 '과거는 과거일 뿐 더 이상 현재가 되지 못한다'는 게.. 나에게는 더 없이 참인 명제인 것이.. 난 기억이 안 나거등.ㅠㅜ

그래서 기록을 하는 거다. 기억할 수 있게.

사실.. 처음 기록을 하게 된 계기는 동생 지수 때문이었다.-_-
사랑스럽지만 예측 불허인 나의 동생 지수는 예전에 종종 잘못을 했는데, 기억을 잘 못하는 나는 걔가 뭔 잘못을 해도 잊어 버렸다가(용서가 아니라 망각-_-) 그 다음에 또 다시 비슷하게 잘못하면 앗 예전에도 이랬지 어맛 뜨거라 하면서 놀라고 분노했다.. 그게 여러 번 반복되다 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책상에 적어 붙여 놨더랫다. - 몇 월 몇 일 지수가 이러저러한 일로 잘못 했다 하고;;
그리고 그걸 보며 항시 경계 태세를 갖추어 잘 대비했는데 (사실 적어 놓은 것에 대한 효과는 지수에게도 작용했다. 내 책상에 붙어 있는 지수 잘못 포스트잇을 보고 나름(?) 주의한 것 같기도 하다^^; 제발 떼어달라고도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로부터 기록으로 남겨 놓는 게 여러모로 유용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좀 더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한 듯. 하다.
기록을 하고 그 기록이 접근하기 쉽다면 1, 3이 모두 적용되니까 그나마 오래 기억할 수 있으니까.

그래도, 그리 해도 잊혀지는 건 잊혀지는 거다. 현재에 그렇지 '않다'면..
Posted by 리미
이것도 공개하면 검색어로 무지 들어올 것 같은데-_-
그래봤자 별 이야기 없으니 모...

근래 여기저기서 트루릴리젼 이야기를 들으며 귀가 솔깃하다가
결국 홀라당 넘어가버려 매장에 가서 입어보게 되었다.
사람들이 말하던 대로라면 한 벌쯤은 있어도 괜찮겠지, 하면서.

근데 입어봤더니....................
나능 왜 모델 핏이 안 나오냐능?!?!?! -_-+++++++++++++++++++

분명히 듣기로는 누가 입어도 막 다리 가늘고 길어보인다고 막막 그러던데
수퍼티의 굵은 스티치가 생각보다 예쁠 뿐 그냥......... 이건 힐 좀 높은 거 신으면 다 이만큼 다리 길어 보이자나?!?!
(높은 힐을 못 신어서 글치-ㅁ-;)

뭥미...ㅇㅅㅇ;
실망해버렸다.
나의 저주받은 하체는 트루로도 커버가 안되는 거신가...ㅇ<-<

게다가, 나름 예쁘긴 하니까(스티치-바늘땀 좋아함;) 사이즈가 맞으면 하나쯤 있어도.. 싶었지만 문제는
사이즈가 없다..
내가 대충 평균 사이즈니까 그게 가장 빨리 빠지는 게 이해가 가긴 하다만.

근데 웃긴 건 트루 사이즈도 유니클로의 어이없는 사이즈랑 맞먹는다는 거.
여기서 나는 23~24를 입어야 하더만?
유니클로에선 23도 크니까 나 이러단 내 사이즈를 착각하고 살 것 같아-_-;

게다가 듣던 대로 똑같은 사이즈라도 상품 모델별로 사이즈가 달라서-ㅅ-
나름 맘에 들었던 좀 어두운(상세 모델 이름 몰라-_-) 쟈니 24는 너무(너무? -_-) 크대서 포기했고ㅠㅜ
그나마 24가 남아있던 빌리(역시 자세히 어떤 거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