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서 언급한 Associate님과의 점심 나들이는 삼청동 총리공관까지였다.
가면서 몇 군데 예쁘다 예쁘다 한 곳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더 프레젠트.
선물일까 현재일까.
사진은 없지만 밖의 벽이 독특해서 우리의 눈길을 끌었기에 빈스빈스를 제치고 목적지로 선발되었다.

그리고 가게 열었나 걱정하면서 문을 열었는데 안은, 기대 이상이었다.



테이블은 5개 남짓.
여유로운 공간이었다. 일단 다닥다닥하지 붙어있지 않아 좋았고 테이블마다 다 다르다는 점도.


이런 저런 물건들이 많았다. 그러니까 '잡동사니'..;;
파는 거겠죠? 라고 우리는 생각했는데.. 과연 파는 것인지는 안 물어봤다.

내가 부랴부랴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이유는 바로 이 것 때문.
Pucchini Bread & Yogurt Icecream!
Pucchini가 호박인 줄은 오늘 처음 알았다.-_- 게다가 무려 영어 사전에 있다;

밖의 간판엔 와인, 카페라 써 있어서 티푸드가 있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치즈케익이 3종에 초코 케익, 사진의 호박 파이까지.!
아시는 분은 아시다시피 요즘 나는 치즈케익을 싫어-_-하는 터라 치즈는 논외로 하고, 평소 같았으면 초코를 먹었겠지만 점심 대신 먹는 거니 너무 단 건 부담스러워 결국은 저 호박빵-_-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시켰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다.
호박빵은 호박 맛보단 사실 통으로 들어간 호두 맛이 많이 났는데 그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저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너무 잘 어울려!! 깔끔 상큼하다!
불만이라면 빵에 쓴 호두에서 좀 찌든-_- 기름내가 난다는 것.. 재료를 좀 신경써서 구입해 오면 좋겠는데;
다음엔 가게에서 직접 만든다는 아이스크림에 집중해 봐야 겠다.

아무튼간에 다시 갈 의향이 어느 정도 생긴 집..
근데 다음 번에 가서도 또 찌든-_- 호두면 아마 더 안 갈 것도 같고;
아니 일단은 삼청동 다른 집들도 가 볼 곳이 잔뜩이라 근 시일 내에 다시 갈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안전빵으로 삼청동 어느 카페를 가라 하면 여길 가겠다.

아참.. 금연인 건 확인 안했네-_-;; 술팔고 하면 흡연일 수도 있겠는데..
흡연이면 안 가련다. 자리 나뉘어도 환기 잘되는 구조는 아니라 공기 나쁠 듯.

위치 : 서울 종로구 팔판동(뭐야 이런 동이 있단 말야?!) 61-1 2층
진선북카페 지나 삼청동 그 동네 중에서는 비교적 초입에. 들어가면서 왼편.
전화번호 : 02. 735. 1797

Posted by 리미
점심 시간에 배가 너무 불러서 밥 안 먹고 걍 있어야 겠다 헀는데 한 Associate님이 밥 안 먹어요? 하시는 바람에 엉겁결에 나와 버렸다;
근데 그 분도 배가 부르셨던 터라-_-; 둘은 산책하기로 합의하고 삼청동으로 향했다.

아래는 그 흔적.
잡다구리 한 걸 파는 삼청동의 가게. 예전에 갔을 때처럼 지금도 있더라.

파란 도라에몽님.

어린이 방에 붙여 놓아야 할 것 같은 동물.

Associate님이 말씀하셨다. 저 건물은 얼마 쯤 할까요?
..님..ㅇ<-<

카페 들어간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나와서는 길거리에서 와플을 사 먹었다. 사 주신 분께 감사하는 의미로 한 컷.
하나 갖고 둘이 나눠 먹는 소박한 길거리 군것질~

와플 가게 이름은 써니사이드였나.. 너무 길어서 짤렸음./

보정은 취향대로 조금씩 했지만 아무래도 회사인지라 많이는 못하고.

카테고리 이름을 바꿔야 하나..
너무 막 찍는 사진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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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리미

아침에 양치질~

2008/10/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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