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둘째치고...
두 롤 좀 넘는 작년 여름의 소개팅남.. 얼굴도 잊었는데-_-;;
더 심각한 건 어떤 필름에는 남자가 셋인 거;; 하나는 그 애고 다른 하나가 소개팅남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주 뵙는 모지인..;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익명 처리;
아아아아-_-;
현상은 바로바로 하자 좀;;
사실.. 배로 난감할 뻔 했다는 거.
이유는 각자 추측.
일단은 시간한정 이 한 장으로. - 현재 핸드폰 배경!
이하 먹은 음식들..
게다가 꽤나 다정다감하시고 사려 깊은 분인 듯, 내가 이래저래 좀 신경쓰며(하지만 나름 조심스럽게 굴었다규^^;) 주문해도 다 잘 받아 주셨다..
그러면서 갑자기 "남자친구 분께서 힘드시겠어요." 라고 하시길래 난 헉 내가 그렇게 까다롭게 굴었나 했는데 이어지는 말씀이
"여자친구 분이 사랑스러워서 원하는 거 다 해 줘야 할테니까요(정확하진 않지만 뭐 대충 그런 내용-_-)" 라고 하셔서 허걱;
저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니 대단한 능력자다! 라고 생각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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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쪽에 관심 있으신 우리 파트의 학구적인 VP님과 함께 다녀왔다.
하루 종일 이어지는 행사였지만 그렇게 한가하지는 못하여 점심 프리젠테이션만 듣기로 했다.
전에 갔던 컨퍼런스는 프라자 호텔이었는데 이번엔 신라호텔.
가는데 좀 시간이 걸려, 가면서 VP님과 이야기를 했는데 정치적 성향이 같아 둘이 함께 기뻐하면서 열심히 수다를 떨었다.TㅅT
신라호텔은 슬슬 익숙해지는 듯.
앞으로도 여러 번의 결혼식을 가겠지;
들으려던 건
점심 프리젠테이션: 아시아 경제 전망: 신용 경색에서 회복
기조 연설자: Mr. Glenn Maguire, Chief Asia Pacific Economist, Societe Generale
그리하여 밥을 다 먹고 디저트 나올 때부터 연설을 시작하더라.
어느 정도는 목적이었던 오늘의 메뉴. 보자.
연설은.. 좋았다.
각종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야기해주는데 나름 새롭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연설자 발음도 좋아서 동시 통역 듣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나같은 애도 어찌저찌 걍 들을 만 했으니 모.ㅋ
마지막으로..
다 끝난 줄 알았을테지만 이야기 한 가지 더.
오늘 발표가 맘에 들어 발표자에게 자료를 요청하려고(같이 간 VP님도 받으면 보내달라고 하시고) 회사에 돌아와 메일을 쓰려고 하는데
아뿔싸 영어로 써야 하잖아-_-;
간만에 영문 메일 쓰려니 어떻게 쓰는지 다 까먹음.. 처음에 hello 쓰려고 들었음..(전화가 아니라구! -_-)
아이고 심각하다..ㅇ<-<
포스팅 다 써 놓고 나서보니 실용적인 내용은 전혀 없네.. 죄송-_-
자료 받고 나서 관심 있으신 분들께는 요청하시면 포워딩 드릴게요.. (뭐 이런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