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점심 시간엔 드디어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요가..라고 거창히 말할 것도 없고 그냥 스트레칭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지만
그 '그냥 스트레칭'을 작정하고 하니 얼마나 좋던지요.
팔 돌릴 때 팔이 삐걱거리는 게 좀 어긋나 있는 것-_- 같아서 뭔가 문제가 있나 싶은데 일단은 무리하지 않고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2.
결혼 떡이 와서 그걸 먹고 요가할 때까지만 해도 배가 안 고프더니
3시 쯤 되니까 배가 고파지더군요.
같은 층에서 일하는 친구를 꼬여서 편의점에 갔습니다.
삼각김밥 하나 먹었더니 딱 양이 되더군요. 앞으로 애용할 듯.^^

3.
아래 글 썼듯이 집에 왔더니 아버지 주무셔서-_-
오늘 아침에 항정살 구워 명이나물로 쌈싸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행복했습니다~ 오늘 낮에 요가하기 딱 좋을 정도로 든든해요.>_<

4.
오늘은 링귀걸이를 하고 나왔는데요.
이게 움직일 때마다 찰랑찰랑 거려서 마치 풍경을 매단 것 같은 소리가 나요.
무척 기분이 좋아요~

5.
이 근처 가까운 곳에 영화관을 생각 못 해 봤는데 이것저것 많더군요.
광화문 시네큐브랑 - 이통사 1000원 할인이랑 아래 이퀸스 할인 혜택이 여기도 적용되네요. 이퀸스 할까..(...)
집에 가는 길에 시네마정동 - SKT, KTF, LGT 할인이 되네요. 각 1000원.
종로3가쪽으로 올라가서 피카디리(딱히 쓸만한 할인카드가 없네요)랑
단성사 - 이동통신사 할인이 1000원 되고, 특이할 만한 건 KB 이퀸스 카드로 매월 7,17,27일 씨너스 홈페이지 예매시, 결제금액의 50%(최대 7,000원 할인) 할인해 준다는 거. 관림일이 아니라 결제일 기준이라는군요; 아 근데 내껀 이퀸스 아니잖아.-_-
3가쪽으로 올라가서 남쪽엔 스폰지 하우스(구 시네코아).. 라고 알고 있었는데 시네코아는 없어지고 스폰지 하우스는 더 남쪽으로 이전했네요. 수비 범위에서 좀 벗어났다고 봐야 할 듯.. 스폰지 하우스는 광화문에도 있긴 하죠.
명동CGV가 없어졌더군요.(내년까지 리모델링 때문에 휴관이래요)

그 외에 지역적 요건 상 갈 만한 영화관이자 생각의 한계였던 곳은
신촌 아트레온과 홍대 롯데시네마..
(추가) 엇.. 신촌 메가박스가 있었네요. 아 왜 내가 거길 생각 못했지..-_-;

윌E를 보려는데 시간 맞는 곳이 퇴근하고 열심히 달려서 홍대 로떼시네마 6시 반과 저녁 먹고 단성사 7시 반이 있어 고민 중입니다.
(추가) 위에서 찾은 신촌 메박에서 8시에 있네용.+_+
Posted by 리미

무서웠어염.;ㅁ;

아래는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Posted by 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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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거스트 러쉬

2007/12/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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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서 길게 못 쓰는데 별로 시간(?)이 없어서 일단 간단하게..

스타더스트 추천입니다!

내려가서 다른 분들 못 볼까봐 얼른 씁니다.

자세한 건 다음에.....;;
Posted by 리미
지난 수요일, 기담을 봤다.
수작, 이라더라.. 해서 보러갔는데..
...에잇 뭐 이리 무서워! ㅠㅠ

"리미야 이거 무서운 거 아냐?"
"으응, 그.. 그래도 뭐 괜찮은 작품이래....."

로 시작한 영화는..
결국 둘이서 손 꼭 붙들고 부들부들 떨면서 봤다.

공포로 비롯되는 흥분으로 인해 친밀도가 높아진다던데 정말로 심히 높아질 만 했다만..
이미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최고치, 더 이상 높아질 수 없는 사람이라.. (웃음)

나와서는 "우엉님 미워 이런 영화를 왜 추천한 거야!" 급버럭 했는데
돌아와서 포스팅을 다시 읽어보니
'무섭긴 무서워용' 이라는 내용.
..내가 수작이라는 내용만 보고 그 부분을 간과한 거지.orz

어쨌든 괜찮았고,
이런 내용 좋아.

무서운 것은 사랑.
무서운 것은 사람

살짝 와인 마셔서 횡설수설.
자기 직전에 대충 쓰는 포스팅.

그나저나 두번째 아이는.. 오지콘? 누가되건 상관 없는 거야?! -_-;;
Posted by 리미
졸려서 간단하게만 쓰고 나중에 추가할게요.
(..양치기 리미의 '나중에'...-_-)

어쨌든간에..
제 홈에 오시는 분의 90%에 해당하시는 분들께는 추천.
다만, 반지의 제왕이나 나니아, 해리 포터는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좀.. 잔인한 장면들이 있어서 보시려거든 각오하셔야 할 겁니다.

영화평을 보니 호오가 극단적으로 엇갈려서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선방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_^/
Posted by 리미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춤바람이 아직도 불고 있기 때문에 바람의 전설을 빌려다 봤다.
댄서의 순정이 룸바 위주였다면 이 쪽은 자이브와 왈츠 위주.

그런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 왜 망했는지..는 심한가 그럼 못 떴는지 알겠다. 이거 너무 설득력이 없어! -_-
춤이 좋아서.. 그저 춤을 췄을 뿐이라고 생각하기엔 풍식은 제비가 맞다.
순수하려면 아예 바보처럼 순수해 버리든가, 아니면 마성의 제비(-_-)인 걸 인정하든가.

어쨌건간에 자이브.. 신나게 추더라. 난 시험 연습하며 죽어라 뛴 기억이 주인데..;
왈츠도 보기엔 좋아 보이더라. 실제는 재미 별로 없는데.;;

잘 추는 사람들의 춤을 보는 것, 확실히 즐거운 일이긴 하지만..
역시 가장 즐거운 건 스스로 하는 것이다.
사실 영화 보면서 계속 든 생각은.. '아 피아노 치고 싶다' 였다.
춤이 아니라 피아노. 아무튼간에 '하고' 싶었다.

음악이건 춤이건 잘하는 사람들의 연주나 시연을 듣거나 보고 있으면 확실히 아름답고 경탄이 나온다. 그리고 내가 그리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된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의 즐거움이 얼마나 큰 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어설프지만, 그 정도의 빠르기로 스케일링을 할 수는 없지만, 그리 우아하게 스핀을 할 수도 없지만, 그 정도의 고음을 그리 쉽게 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스스로 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

그래서 지금 엠에센 대화명이 그런 것.
뭐든지 직접 해야.. - 피아노도, 춤도, 노래도, 사진도, 그리고 사랑도.. 심지어 공부도-_-;

그래.. 각종 취미 뿐만 아니라 사랑도.
영화나 책 등으로 보는 것엔 한계가 있는 게 당연하지.

뿐만 아니라 공부 역시..-_-
그건 누가 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 뭐 학교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멍하니 듣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간접 경험의 일종이 아닐까 싶다. 결국 공부란 내 것으로 만들어서 다른 누군가에게 설명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지수랑 많이 하는 토론 한 마당이 그것.)

아무튼, 내일은 쇼팽 프렐류드를 쳐 봐야지. 음악감상 과제곡인데 음원 시디를 못 받았으니 직접 쳐서 듣기라도 해야 겠다.^^

덧] 김수로 아메리칸 스핀 보면서 폭소했다.
덧2] 그러니까 한빈님, 한 곡.. 추자니깐요.(웃음)
덧3] 결국 영화 감상과 거리가 먼 글이 되어버렸다.OTL
Posted by 리미